아무래도 현장업무가 많은 직업이라서 썬크림, 넥스카프와 함께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 것이 이 팔토시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반팔이라서 꼭 착용하고 활동해야 여럿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거의 양말과 같은 수준으로 매일 같이 사용하고, 땀이나 먼지로 더러워지면 하루에 2~3개도 사용해요. 그만큼 한여름동안 사용하고 나면 다음해는 사용할수 없을 정도의 상태가 되요. 그만큼 늘어난다는거죠. 특히 손목과 어께쪽밴드가 늘어나면 더이상 착용이 불가능해요.
그래도 한철은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한두번 사용하고 올이 나가거나 밴드가 쉽게 늘어나는 그런 제품은 두번다시 구매하지 않아요. 그리고 간혹 너무 작아서 팔에 피가 안통하는 그런 팔토시도 있구요.(그런건 왜만들어 파나 싶어요. 제가 마른편인데..)
이제품은 제가 구매해서 종종 사용하는 2가지 제품중 하나에요. 일단 가성비 좋구요. 내구성도 좋아요. 올이 나가는 일은 없었어요. 단점이라면 쿨?? 기능? 그런 것은 없어요. 저가 상품중에 쿨기능있다고 하는것은 신축성이 좋지못한 원단을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순간만 그런 느낌이드는 착각?이 들게하는 것이 있어요. 그런건 쉽게 올이나갑니다. 그외는 다 쿨기능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없다고 봐야해요. 진짜 쿨기능있는 팔토시를 경험하시려면 하나에 이만원이상은 투자하셔야해요. 진짜 쿨한 느낌이 들면서 신축성도 좋은 그런 팔토시가 있긴하더라구요. 비싸서 그렇지~
저는 현장업을 하다보니까 내구성과 신축성이 좋으면서 햇빛을 잘 가려주고, 길이감도 길어서 팔이 긴 성인남성이 사용하기 좋은 팔토시를 고르는데, 이제품이 그걸 만족시켜줘요. 그래서 구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추가후기: 이제품 리뉴얼 되었나보네요. 착용해보니 느낌이 새로워서 기존 같은 제품을 꺼내서 비교해봤더니, 재질 느낌도 좀 다르고 시보리 부분도 좀 달라요. 둘다 짱짱한 느낌인데, 이번것이 살짝 얇아졌어요. 재질이 살짝달라져서 그런가? 그리고 시보리 방식도 좀 달라지긴했는데, 여전히 짱짱하게 잘 잡아주네요. 크기는 커졌는데~ 그렇다고 여유롭거나 느슨하진 않네요.
181cm 키를 가진 남자인데 팔토시 잘못끼면 조이거나 길이가 짧아서 햇빛이 안가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길고 넉넉한 팔토시인거 같아 구매해봤어요.
요렇게 봉지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한개씩 과자봉지 처럼 뜯어 사용하면 되네요.
여름임에도 바깥활동을 워낙 좋아해서 등산,싸이클,조깅을 종종하는데 타기 쉽상이라, 고르게 타는게 아니고 보기 않좋게 타서 왠만하면 자외선 차단을 중시 하고 있습니다.
아쿠아 엑스 소재는 냉감성 기능 원사로 자외선 차단이랑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 해서 땀흘려도 금방 마르고, 빨래해도 급속으로 말라서 금세 차고 나가도 되서 좋습니다.
팔길이가 긴편인데 길게 감싸줘서 살보일틈이 없어요. 신축성도 좋고 무봉제 밴딩에 쪼이는 재질이 아니라 장시간에도 편하게 착용하고 다닐 수 있어요.
이번 여름은 요 팔토시로 견디면 될거 같아요.
오늘도 등산가는데 착용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