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양산을 쓰고 다녀서
쿨토시나 팔토시에 관심이 없었는데
반려견을 키우고 나서부터는
산책 다닐 때 양산을 쓰고 갈 수가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낮에 산책 갈 땐
워낙 덥기도 하니까
쿨링 기능이 있는 쿨토시로 구매!
반팔 옷을 입으면
소매 살짝 안 쪽까지 올라오는 길이였어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바르기
쉽지 않은데,
아디다스 쿨토시 착용하고 나가면
맨 살에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으니까
좋더라고요!
워낙 피부가 민감해서
선크림도 잘 못바를 뿐더러
바디용으로 발라도 그 찐덕함이 너무 싫은데
이번 여름 산책땐
이 쿨토시 덕을 톡톡히 봤어요.
저는 S/M사이즈를 사고,
남편은 L/XL사이즈를 샀는데
저는 S/M사이즈가 아주 딱 맞는 것과
조금 작은 것 사이라서
남편 L/XL 사이즈로 착용해보니
적당히 여유롭게 맞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팔뚝살이 많아서 그런가,
끝 부분이 많이 조인다는 느낌이 없어서
조금 편하다는 느낌이 더 많았어요.
한 여름에
반려견 산책할 때 정말 요긴하게 썼어요.
쿨링감도 적당히 있어서
쿨토시 안 한 것 보다는 낫더라고요!
그렇다고 시원한 정도는 아니예요.
아쉬운 건 신축성.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생각보다 신축성이 없어요.
신축성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착용할 때
좀 더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이게 은근 벗을 때도 뻣뻣한 느낌이 들어서
좀 불편하더라고요.
또,
사이즈가 조금 작거나 하시면
착용했을 때 조이는 느낌이
강하게 들 것 같아요.
아디다스 쿨토시
사이즈 세가지 중에 중간 사이즈 선택했어요
s/m사이즈는 딱 맞을것 같아서 여유있게 쓰고 싶어서 m/l 선택했는데 사이즈가 딱 입니다
163.5cm 51.5kg 55사이즈 여성
아침 걷기 운동시 착용하고 있고 손등까지 내려 쓰려고 사이즈 중간꺼로 선택했는데 아주 좋아요
손등 덮고 엄지에 끼워쓰는 토시도 있지만 난 수시로 시계 확인하고 노래도 넘겨야하고 해서 손가락 끼우는건 불편해서 이제품 선택했어요
팔뚝 여유 있어서 주름잡히지만 딱 맞아서 갑갑한거 보단 이게 좋아요
집에 있는 흰색 쿨토시보다 안시원해요
흰색은 팔에 끼는 순간 시원함이 느껴지는데 이 제품은 그런 시원함이 안 느껴져요
하지만 간지납니다
검정에 삼선 줄무늬
삼선이 좀 크긴 하지만 이뼈요
집에 있는 쿨토시보다 덜 시원하지만
이쁘니까 쓰고 있어요ㅋ
빨았을때 검정물 거의 안나왔어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