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진바지에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은 벨트입니다.
검은 색이지만 언뜻보면 아주 진한 밤색같긴한데
어쨌거나 검은 색은 맞습니다.
상품평에 어느 재치 있으신 분이
'멋진 글씨가 새겨져 있다'고 쓰셨는데
저도 그 멋진 글씨를 실제로 보고 완전 빵터졌습니다.
가파치에서는 어떻게 그걸 그렇게
크게 각인해놓을 생각을 하셨는지?
필히 가위로 잘라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점은 패스하기로 하고요.
가격대비 그리 싼티나지 않는 벨트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글씨 제거시-맨 마지막 사진)
사실은 치마의 벨트 부분이 꽤 넓어서
너비를 맞춘다고 고르면서
가죽에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여성이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남성용이 맞더군요.
치마에 맞게 들어가긴 하지만
아무래도 여성용으로는 좀 얇은게 어울리나 봐요.
남편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남편도 좋다고 해요.
사이즈는 길이 108cm로 넉넉합니다.
길 경우 새로 구멍을 뚫을 필요 없이
버클 뒷부분을 드라이버로 오픈해서 길이를 자른 후
다시 드라이버로 돌려서 마감하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