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 예뻐서 샀는데 타공 너무 힘드네요.
뚫리지 않고 이래 되버려서 망한 느낌....함께 주신 펀치봉으로 세게 쾅쾅 두드렸지만 내가 잘 못하는건지 펀치봉이 말을 안 듣는건지...
아랫집이 뭐라할거 같아 그만뒀어요.
앞쪽을 잘라야겠다 싶어 드라이버를 돌리는데 나사가 반대편과 함께 같이 돌아 벤치로 잡아보려해도 계속 미끄러지면서 헛돌고
2시간 정도 씨름하다 포기상태....
속상해요.
벨트는 부드럽고 좋아요. 이쁘고....세련되고....제가 건드려서 이래 된거라 속상한 마음에 별 하나 뺏다가 눌렀다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