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케빈 멜빵벨트 > 점심때쯤 시아빠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가 배가 많이 나와서 바지가 자꾸 흘러 내린다고 ㅎㅎㅎㅎ 울 며느리한테 말하면 알아서 잘 구매해주니깐 전화 넣어 봤다고 ^^ 전화를 끊고 나서 급 검색들어갔다.^ㅡㅡㅡㅡㅡ^ 너무 촌스럽지 않고 어르신이 쓰시는데 불편함이 없는걸 찾아야 했다 이럴때는 상품평이 답이다. 가격대는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걸로 상품평을 읽기 시작함. 내가 쓰는거면 아무거나 해도 되지만, 울 시아빠거니깐^^ 그렇게 찾다가 발견한 "잭케빈" 디자인도다양하다....뭘 골라야 하나 또 고민...ㅜ.ㅜ 촌스러워도 안되고 너무 화려해도 안되는데..... 찾다 찾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마름모블랙으로 구매 결정하였다. 아무래도 아무옷이나 잘 맞는 블랙으로 선택했고, 디자인도 마름모 형태가 나름 세련되어 보였다. 길이는 112cm라서 넉넉한 사이즈이고, 폭은 중간벨트라서 무난한 것 같다. 사이즈는 프리니깐 다 맞을 것 같다. 상품평에 집게가 약하다고 해서 사실 걱정을 했는데 받아보니 나는 괜찮았다. 드리면서 며느리 잔소리 들어가고 ㅎㅎㅎㅎ 뱃살이 나오면 병 생긴다고 살빼야 한다고 시아빠는 뺄건데, 과일은 포기 못한다고 하고....ㅎㅎㅎㅎㅎㅎ 벨트 하나로 며느리와 시아빠의 대화가 코믹이였다 시아빠가 마음에 드신다고 고맙다고 하셨다. 마음에 드셨다니 며느리도 기분이 좋다. * 도움이 되셨다면 현명한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주셔용 *

남편이 원해서 구매했습니다 ㅎㅎ 남자들은 보통 허벅지에는 맞는데 그럼 허리가 큰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럴때 벨트를 하면 바지 모양도 구겨지고 예쁘지 않았는데 결혼식이 많은 요즘 마이 안에 멜빵을 하면 보이지도 않고 바지도 흘러내리지 않아서 매우 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멜빵은 어릴때만 주로 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양복에 입기 유용하다니 너무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ㅎ 역시 옛것이 좋은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