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할 때 메고 다니기 좋은 가방을 찾던 중에 버팔로 등산 가방을 알게 되었다.
✔ 내가 가방을 찾던 조건은
1. 가벼워야 하며, 수납공간이 넉넉할 것.
2.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소재의 튼튼함이 중요했다.
열심히 발품을 팔며 많은 가방을 둘러보던 중에 이 가방이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주문했다.
결과는 대 만족 이었다.
◼ 크기 및 수납력
덩치 큰 성인 남성이 메기에는 다소 앙증맞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남녀 누구나 무난하게 맬 수 있으며
18L 느낌 가방 그대로라서 덩치 있으신 분이 메더라도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 가벼움
18L와 25L 사이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18L를 고르게 된 이유는 가벼움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이 가방은 정말 가볍다.
길이 평탄하더라도 장시간 걷다 보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가방 무게도 어느새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과 함께
피로도를 누적시키고는 한다. 하지만 이 가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 튼튼한지
500ml 생수와 휴대폰, 모자, 수건, 간단한 간식거리를 넣어서 메고 다녀봤지만, 끈이 헤지거나 박음질이 뜯어지지 않았다.
구입 후 10회 이상 사용중인데 여전히 상태가 좋다. 가격대비 무척 괜찮다고 생각한다.
◼ 세심한 부분
1. 등산 스틱을 수납할 수 있는 스트링이 달려 있다.
2. 가슴 부분에 고정 벨트가 있기 때문에 가방의 처짐을 방지하여 등산 시 몸을 움직일 때 가방이 등에 제대로 고정된다.
3. 좌우 두 개의 메시 수납이 있어서 간단한 물건은 굳이 가방을 열지 않아도 수납이 가능하다.
이런 점들은 이 가격대의 여러 가방에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었고, 그래서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추가로
직접 사용해 보니 역시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 간식, 모자, 얇은 점퍼 휴대폰 등 때에 따라 필요한 물품들을 주머니에 넣거나 손으로 들지 않아도 되니 매우 좋다.
무거운 가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도를 더욱 누적시키는데 비해 이 가방은 가벼워서 괜찮다.
통기성도 나쁘지 않다.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이 메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이 좋을 것 같다.
가방이 마음에 들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무난하게 예뻐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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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구입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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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2달 사용 후기입니다 >
제품명 = 버팔로 산들 배낭 18L, 네이비
배송일 = 2023. 5.
⭐ 총평
부모님께서 가볍게 집 근처 산으로 산책 나가실 때 매고 갈 배낭으로 구입했습니다.
가벼운 게 좋으시다 해서 작게 접어지는 걸 사드렸는데 너무 얇다고 하셔서,
이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튼튼한 편이고 무겁지 않다고 좋아하셨습니다.
크기도 가볍게 간식이나 샌드위치 싸서 넣고 물이랑 모자 등 넣기에 딱 좋습니다.
⭐ 가벼운 동네 등산에 적당한 크기
동네에 등산갈 때도 물만 하나 들고 가는 것보다는 간식거리나 모자, 얇은 바람막이 등을 넣어 가면 좋더군요.
그래서 이 정도 사이즈의 배낭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두 분께서 쓰실 것을 이 배낭 하나에 넣어서 다니고 계십니다.
⭐ 적당히 튼튼함
아주 튼튼한 건 아닌데 내구성이 괜찮아 보입니다.
몇 년은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쓰다가 찢어지거나 하면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수납 공간 넉넉함
앙 옆에 생수나 보온병을 넣을 수 있는 메쉬 수납이 있어 유용합니다.
안쪽에도 생각보다 뭐가 많이 들어가더군요. ㅎㅎ
크지 않지만, 동네 산에 등산갈 때는 충분한 수납공간입니다.
⭐ 디자인은 무난함
사실 디자인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이 사이즈의 배낭이 많지 않아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 리뷰 사진 참고
172cm의 일반 체형 성인 남성이 매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이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