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라는 정식 리셀러를 통해 구매 후 ->
맥북을 사는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 네 가지 입니다.
1. 공식홈페이지 정가 구입
2. 공식홈페이지 AOC 구입
3. 정식 리셀러 쿠팡을 통해 구입
4. 백화점 내에 있는 애플 매장을 통해 구입
각각의 장단점을 말씀드리기 전, 괴담처럼 퍼져 있는 리셀러의 불량률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불량률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을 하나,
리셀러를 통해서 구입을 하나 다를바 없습니다.
일부러 불량률이 높은것을 골라서 리셀러에게 보낼리가 없거든요. 홈페이지에서 구입해도 불량률은 같기 때문에 리셀러를 통해 구입하면 망한다는 것은 확실한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그 차이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번의 장점은 묻지마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그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단점은 비싸다는 점이죠. AOC로 구입한다 하더라도 12만원 정도 할인이 최대입니다.
3번의 장점은 정가보다 30~40만원이 더 저렴하다는 점 입니다. 쿠페이로 구입하면 적립금 5만원도 들어오기 때문에 적립금으로도 맥북 투명 케이스, 파우치, 키스킨 전부 사고도 남아요. 불량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하는 확률과 같으나, 묻지마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4번의 장점은, 백화점 적립이 가능하는 점 입니다. 쿠팡과 다르게 램 기가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보다 한달 정도 더 늦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연말기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개인적으로 스그 보다 실버가 훨씬 이뻐서 실버 구입 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노트북을 사면 훨씬 좋은 사양에다가 무게까지 가벼운데, 굳이 맥북을 사는 이유는 디자인과 브랜드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고거래도 원활하구요. 어쨋든 맥북 13인치부터는 실버가 예뻐요 확실히. 화면이 점점 커질수록 스그는 안예쁘네요.
*성능1-> 터치바가 있는거나 없는거나 큰 차이는 없어요. 있으면 편합니다. 특히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으로 자동 입력 되니까 세상 편해요.
*성능2-> 용팔이들이 2019년 리뉴얼 된 맥북 보다 2018년 제품이 더 좋다는 X소리를.. 하면서 구형 버전을 팔고 다니던데..
기계는 무조건 새로나오는게 성능이 제일 좋은거에요.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는걸 성능이 좋은거라고 구라치면..안됨.. 그리고 쿠팡에서 2019년 버전을 사면 용팔이들한테 2018년 버전 사는것보다 훨씬 가성비 좋은겁니다.
*성능3-> 배터리 충전 시간이 굉장히 빠릅니다. 체감상 핸드폰 충전하는 것 보다 더 빠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배터리 용량 닳는 속도가 초고속 입니다.
*성능4-> 윈도우랑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시려면 램 최소 8기가 이상 구입하셔야지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저는 부트캠프 설치해서 오버워치 하려다가.. 게임은 컴퓨터로 해야 맛이기도 하고 이참에 게임 좀 적당히 하려고.. 파티션 나눌 계획은 접었습니다..
램8기가/2.4헤르츠/ssd512기가 선택했는데 만족 합니다.
*성능5-> 스피커가 좌우로 분리되어 있고 유닛 자체도 크기 때문에 아이패드나 폰으로 보던 것보다는 당연히 사운드의 질이 다르구요.. 스테레오 사운드도 확실히 느껴집니다. 다만 저음부가 좀 약해요. 여러 사람과 음악을 듣기에는 따로 스피커가 필요한데, 혼자 영상 보고 음악 들을때는 이것만한게 없어요..
구매일: `20.1.10.
도착일: `20.1.11.
구매가격: 1,70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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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입문용으로 가격비교 후 제일 저렴한 쿠팡에서 샀습니다. 기타 대학생 할인 스토어등에 회원가입 해 본 바 쿠팡이 제일 할인율이 높았습니다. 어떻게 쿠팡이 제일 싼지 조금 충격이네요. 제품 마다 다르겠지만 맥북 프로는 쿠팡이 제일 저렴하므로 쿠팡에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개발자 용으로는 다다익렘으로 렘을 8기가 더 추가해 16기가로 사고 싶었는데 렘 추가가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이번에 산 맥북프로가 애플 제품 중 처음인데 리눅스를 많이 만져서 맥OS 적응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른 추가적인 기능은 좀 더 사용 후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은 3중으로 큰박스, 에어백, 2번째 포장, 제품상자로 보기에도 튼튼하고 안전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번째 포장은 뜯기 쉽게 저 화살표만 당기면 바로 뜯을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별을 하나 뺀 이유는 사진에 표시한 바 작은 기스가 있습니다. 교환하면 해주시겠지만 세상에 완벽한 건 없듯이 애플의 인간미라고 생각하며 사용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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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4.
학교를 다녀야 맥북을 많이 사용할 텐데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사강을 듣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맥북을 쓰지 않아 상품에 대한 구매후기는 적을 수 없으나, 많은 분들이 제 후기에 공감을 해주셨고 주위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및 새내기들의 노트북 추천 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저희 학교 사진영상학과 새내기가 노트북을 추천해달라며 글을 적습니다. 간단한 과제용 문서 편집, 영상 편집, 동영상 시청이 주된 사용 목적이라고 말이죠.
"영상작업하는데 색감이 중요하다" 1학년 새내기들에게 사진영상학과=맥북을 추천하는 분을 봤습니다. 맞습니다. 영상편집과 코딩에 있어선 맥북의 성능은 가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윈도우보다 압도적입니다. 다만, 이건 전문가 수준에서 입니다. 학부생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영상편집을 맥북에서 돌리나 게임용 노트북에서 돌리나 노트북 성능만 좋다면 얼마 차이 안납니다. 단지 문서편집과 간단한 영상편집은 100만원 이하의 타 제품들로도 충분히 무리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학부생이라고 다 같은 수준은 아니지요. 학부생이지만 주위 학생들 보다 뛰어나 외주를 맡던가,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가 실력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맥북이 필요한 사람이 1000명 중 1명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가성비를 논합니다. "맥북은 다 좋은데 가성비가 떨어져" 혹은 "맥북 너무 비싸다"라고 말이죠. 맞습니다. 한정된 돈으로 효율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선 가성비를 따져야 합니다. 대학생에겐 가성비란 필수불가결적요소이죠. 또 맥북에 들어가는 하드웨어적 장비를 살펴보면 동일한 성능의 노트북을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위의 두가지 댓글의 사례를 보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첫 번째로 맥북을 추천해 줄 때 "사진영상학과라서 영상편집을 하니 맥북을 사"라는 엉터리 주장보다는 졸업 후 사용여부(전문가),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등을 파악 후 맥북을 추천 해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하드웨어적으로 성능이 좋지도 못한 맥북을 샀으면 다른 이유를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다른말로 가성비를 논할 만큼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도 못 하면서 왜 굳이 맥북을 샀냐는 말입니다. 과연 그들이 자기 휴대폰의 성능을 반도 못 쓴다고 하면 믿을까요? 기기의 성능을 100%로 끌어올리지도 못한채 단지 주위에서 부러운 하는 시선을 즐기고 싶어서 산 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맥북 구입을 원한다면 다들 무슨 용도로 맥북을 사는가 한 번쯤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컴퓨터공학과 학부생이지만, 맥북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로 운영체제 때문입니다. 리눅스 계열로 파생된 맥OS는 코딩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하며 윈도우와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는 졸업 후 사용하는 주된 PC가 맥북이 될 예정인데 학부생 때 맥북의 여러 기능을 미리 익혀 직업을 가진 뒤 맥북으로 빠르게 작업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에 구축된 에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에코 시스템은 각 기기간의 파일 연동입니다. 자세한 기능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니 생략하겠습니다.
물론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호환(기기의 연동성)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또, 윈도우로 영상편집 및 코딩도 가능합니다. 다만 애플만큼 최적화가 잘 되어 있을까요? 이 질문들엔 그 누구도 Yes라고 대답 못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맥북 제품 사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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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6.
깜빡한게 있어 추가적으로 적습니다.
발열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은 저가형 키패드(키스킨), 하드케이스를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 키패드는 조금씩 녹아 키보드에 붙게되고(자국 남음), 하드케이스는 아무리 발열을 잘 잡는다고 해도 안끼는게 낫습니다. 한여름철에는 나시 한 겹, 속옷도 엄청 덮지 않습니까? 발열이 오랜기간 지속되면 노트북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액정 보호필름이나 트랙패드 보호필름은 괜찮습니다.
(`20.4.29.)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했는데 안타깝게 상품후기에 글자제한이 걸려있네요. 부득이하게 블러그에 자세한 상품 후기 남깁니다. 여기에 적지 못한 애플케어 대학생할인 및 등록 후기도 있으니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가면 좋겠습니다. 블러그 URL 게시 동의는 고객센터 문의 후 허락을 받았습니다.
http://venus.o-r.kr/coupang_macbookpro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