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라인이 좀 투박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막상 신어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성인이 착용했고, 발이 작아서 원래 220을 신습니다.
매장에서 성인용 230을 신어보니 거의 아빠신발 훔쳐신은 비주얼이라 슈즈샵 직원분도 절레절레하셨거든요.
아동용은 매장에 사이즈가 없길래 쿠팡에서 찾아서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아주 견고해서.. 짝퉁(?)과 비할 바가 안 되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2~3배 차이가 나지만, 그만큼 더 오래 깨끗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같이 구매하고 먼저 개시하는 바람에 아직 시착상태지만, 제 체감상 클래식보다 이게 훨씬 착화감이 편안해요. 굽도 좀더 있고, 좀더 튼튼해보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칼발에다가 발가락이 얇아서 클래식은 앞에 구멍으로 발가락이 자꾸 탈출을 시도해서.. 발톱이 자꾸 걸리거든요ㅜㅜ
뚱뚱발은 상관없지만 오히려 칼발에겐 이 라인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다만 걱정이었던 게 발볼이 넓어보일까봐 걱정이어서 일부러 색이라도 자신있게 핑크로 골랐는데 대만족입니다.
우중충한 걸 싫어하기도 하고, 애초에 겨울엔 털달린 샌들을 따로 신다보니 봄여름, 초가을용이라서 핑크가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네요. 때도 덜 타고 좋아요.
화이트가 너무너무 흔해서 진짜 길가다 채이는 게 화이트크록스인데 핑크가 오히려 유니크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핑크가 대세겠지만 성인사회는 또 다르니까요.
평소에 밝은 옷 주로 입어서 그런지 아무데나 갖다 신어도 잘 어울리네요. 발 작은 분들 핑크 추천합니다.
워낙 많이들신기고 선호하는 크록스고 거의 매년 발이 커감에 맞춰 구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이즈 고민 때문에 매장에서만 구매를 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온라인 주문으로 잘 신기고 있습니다.
1. 재질은 부드럽고 푹신해 발이 편해 합니다.
2. 고리가 있어 슬리퍼식으로도 신고 때에 따라 고리를 내려 샌들식으로도 신깁니다.
3.냄새가 심할까 했지만 바로 신겨도 될 수 있을 정도로 냄새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정도 베란다에 놔두고 신기니 더 좋네요.
4.바닥은 미끄름 방지가 잘 됩니다.
5. 중요한 사이즈: 평소 운동화는 200~210 이나 발이 아프지 않는선에서 거의 딱 맞게 신기는 편이라 200을 주로 신깁니다.
발볼은 넓지도 좁지도 않은 보통편입니다.조금만 작으면 발아프다고 안신을려고 하는거보면 200이 아직 맞는거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볼과 길이가 넓지 않은 제품입니다. 저희는 앞서말씀드린것 처럼 꼭 맞게 한철은신기는 스타일이라 200 J1으로 했고요
발볼이 있거나 조금크게 신기시면 한사이즈업 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한시이즈업이 참 애매하게 큰경우를 겪은적이 많아 한사이즈 위 리뷰라 비교 참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비교사진은 같은 200사이즈이고 보통 이렇게 좀더저렴하고 막신을수 있는 제품과 두개를 같이구매하는 편입니다.
사진처럼 같은 200임에도 크록스 이 스타일 제품의 볼과 길이의 차이가 육안으로 확인되실겁니다.
딱 정사이즈인 듯해요
잘 비교하시여 사이즈 고민에 작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