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상체쪽이 널널하진 않네요 대신 스판끼가 있어서 활동에 문제는 없어요 같은 옷이라도 아가씨가 입는거랑 아줌마가 입는거랑 차이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퍼프소매가 적당해서 맘에들어요 왕퍼프 잘못입으면 엄청 부해보여서;; 기장은 다이소에서 파는 의류 접착제로 붙여 수선했어요 단독으로 입어도 좋고 집에 있는 조끼같은거 레이어드 해도 좋아요 여름옷이라 검은색은 답답해 보이고 흰색은 좀 부담스럽고 요런 밝은 베이지톤이 딱 좋네요 건조기는 돌리지 않았어요 왠지 줄어들 것 같은?? 제습돌리면 금방 말라요~
프리 사이즈라기엔 거의 제게 맞춤옷입니다. 상의는 44사이즈인데 어깨와 품이 똑 떨어지게 맞고 소매 길이는 팔꿈치 바로 위까지 와서 가장 굵은부분을 가려줍니다. 치마 길이는 발목 보일 정도로 길어서 그게 가장 맘에 듭니다. 단색옷이라 다소 밋밋해 보여 단추 두개 달아주니 괜찮아 보이네요. 지퍼가 충분히 길어서 옷 입고 벗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시원한 천이라 자주 입어질듯한데 속이 조금 비치네요. 속옷 색상 신경써 입어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