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콜 그레이 한벌을 맨 처음 샀는데 촉감 핏 너무 맘에들어 출근 시 자주 착용했어요.
다른 옷이 많은데도 이 옷을 하도 자주 착용하게 되어 네이버를 한벌 더 사고 싶었는데 계속 품절이라 다시 차콜그레이를 한벌 더 사서 세탁해 번갈아 입고 있어요.
베이지색 블루색은 시켰다 반품했어요. 둘다 톤다운된 컬러 아니여서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연노랑과 스카이 블루에 가까웠어요.
보통 원피스는 너무 드레시해서 다소 남성적인 제 직업에 맞지 않는데 이 옷( 먹색)은 단색에 시크하면서도 라인 핏이 예쁘고 소매부분 치마폭이 치마길이가 활동적이라 옥외근무나 몸을 쓰는 일에도 괜찮고 약간의 격식도 있습니다.
면과 유사해 피부에 닿는 느낌좋고 땀 흡수잘되어 세탁후 다림질이 만만찮겠다고 주름을 걱정했는데요. 최초 스팀 다림질 이후 손세탁코스로 세탁해 탈탈 털어 널면 그대로 다림질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허리끈도 실용적이고 착용하기에 괜찮습니다.
단 박음질이 다소 거친데가 보여 좀 정리했습니다.
평이 좋아서 구매했는데ㅡ
여름원피스는 절대 아니고 봄,가을 원피스라 했는데 또 반팔이고 ㅡ
반품할까 하다가 반품을 잘못하는 성격이어서 너무 구겨져 일단 다려서 입어봤네요
입어보니 디자인은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