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입었던걸 보낸건지 .... 옷에 뭐가 흘러내린듯 왼쪽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뭘 흘린듯한 자국이 있었어요
제가 어좁이라 그런지 카라가 좀 큰거같아요
단추를 채우면 괜찮은데 풀면 옆으로 어깨만큼 퍼져요
길이는 종아리까지 가릴정도라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
주머니도 있어 편하겠더라구요
소매길이도 제겐 적당했는데 팔이 긴 편인분들은 좀 짧을거같구요
허리에 끈이 있어 라인을 잡아줘야 더 예쁠거같구요 그냥은 못 입을거 같아요
옷감 자체가 무게감이 느껴져요
아래로 쭉 늘어지는 느낌있어요
가볍고 뜨는 재질은 아니구요
번들거림 있어요
어떻게 입어야 할지 진짜 교회나장례식장 갈때나 입어야하나...
사용후기(3월20일)현재
아직 엄두못내고있어요.키가156쯤 .입어봤는데 복숭아뼈 넘는데 진짜웃긴거죠.주름은 너무깊은주름이라 다림질 세게 해야입겠고 차마 사진 못올리겠어요.교회집사님.아주신앙심강한집사님. 전 무릎바로밑으로수선했어요.아직못입었지만요.차타고가다 어떤분 입고가던데 그분은허리까지 잠그고 안에 긴치마 입고오픈해서 입고 출근 하시는듯했어요. 갠적으로 키크신분 들 사이즈고 격식차리는 자리에어울리는 디자인 이나 원단싼티정말너무 많이 나니깐 참고해보세요.그리고허리끈에 중간매듭이있어서 이상해서풀어봤더니 잘라진걸 개판으로 박았다가 안되겠으니까 매듭져서 시침뚝떼고 보낸거는 귀엽기까지하네요.이것만 그런거겠거니합니다.안입어서 너무 늦게본게죄니깐.사실거면 꼼꼼하게 보세요./
ㅋㅋ 결국 이옷은 사실 원단때문에라도 창피해서 손이안가네요.이년이 지나도 장례식 갈일이 없어서 다행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