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운데 입을 옷이 너무없어서 애들 학교 등하교때 편하게 입으려 주문했어요~~~사실은 그리 편해보이지는 않았지만.. 모델의 핏과 착한 가격을 보고 홀리듯 주문했네요....
후기에 한사이즈 업하라고 많이들 얘기하셔서 M사이즈 주문했다가 다시 S사이즈 주문해서 입어보고 M사이즈는 반품했어요~
저는 163에 50키로 나가는 주부입니다.
우선 M사이즈 편해요~밥 많이 먹어도 힘 안줘도 될정도로 배 부분도 여유가 있습니다. 문제는 가슴도 겸손하고 상체가마르다보니 옷이 맵시가 안나요.....
양쪽 허리선에 x자로 데님이 얽힌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헐렁해서 허리가 더 굵어보이고 대체적으로 편하긴하나 그 이상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S사이즈 입으니 확실히 상체를 딱 잡아주니 옷 맵시는 나더라구요.~저는 상체는 말랐지만 뱃살은 많은지라. 이거 입으려면 배에 힘도 줘야하고 밥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옷은 청이라 그런지 묵직합니다. 여름에 입는 얇은 청바지 천이 아니라 봄. 가을 청바지 원단이에요~그래서 한여름엔 땀좀 흘리겠더라구요~
대신 원단 두께가 있어서 바람 불어도 와이존 엉덩이 민망하지 않고 안에 속바지 안입어도 될것 같아요
봄. 초여름. 가을에 반팔. 긴팔 코디해서 잘 입을것 같습니다.
옷 입을땐 괜찮은데 벗을때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
단추나 지퍼가 없다보니 S사이즈이신 분들도 골반이 크신 분들은 힘겨울수 있겠다 생각했어요~두 사이즈 시켜서 착용해보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허리 묶는 끈이 모델처럼 가녀린 허리가 아니면 오희려 허리가 더 두꺼워 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 저는 수선실가서 허리끈 잘라 내려고 합니다 . 뒤에 걸리적 거리는게 불편하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에 괜찮은 원피스 입니다~♡
~안에 티셔츠 하나만 입으면 되니까 크게 꾸미지 않아도 단정한 느낌도 나고, 예쁜 청춘들이 입으면 더 이쁠것같고 저같은 주부들도 소녀소녀함을 나타낼수 있을것 같네요.~추천합니다~~!!!!!
오늘 이옷 입고 교회 다녀왔어요~*
한시간 예배드리느라 앉아있었더니 그세 가슴 허리 부분이 좀 늘어났나 편해졌고 밥도 배불리 먹었는데 불편하지 않네요~신축성이 좋은것 같습니다.~다만 걸을때마다 청치마 끝단이 종아리에 닿는데 약간 까끌거려요~마스크쓰고 입으면 5살은 어려보이는 원피스입니다~^^
상품평에 한사이즈 크게 주문하면 편하다고 하셔서 XL 주문했는데 L했으면 더 이뻤을거 같아요.
상체가 마르신분들은 정사이즈가 이쁠거 같아요.
치마는 청이 두꺼운 편이라 한여름에는 더울거 같고,
초여름.봄.가을에 입으면 이쁘겠어요.
리본이 좀 더 어려보이게 해주는거 같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입었을 때 날씬해 보여요..
아쉬운점은 2만원대라 역시 바느질 이네요 ㅜ
교환해도 비슷할듯 싶어 그냥 입을라고요
이금액에 너무 괜찮은 청원피스예요.
민족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