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6월 2일, 판매가 36,800에 구입했어요. 오늘 판매가도 동일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알루미늄 소재여서 청바지나 면바지처럼 빨래 후 젖은 상태에서 무게가 좀 나간다 싶으면 곧잘 휘청거리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양쪽 날개 균형잡히게 신경써 빨래 무게를 맞춰 널곤했어요.
그리고 빨래를 너는 봉이 얇아서 두꺼운 소재의 옷이나 수건은 양면이 붙어버리니 건조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봉을 두개 사용해서 널찍하게 널어주면 통풍이 잘 되서 더 빨리 마르기는 하는데 그러면 빨래를 몇 개 못 널구요.
그래서 빨래 너는 봉이 기존 제품보다는 굵고, 봉 수는 더 많은, 튼튼한 제품을 찾아 검색하다 이 락앤락 튼튼한 빨래건조대를 발견했어요.
주문한 다음 날 빠르게 도착했구요. 박스없이 투명한 비닐에만 포장되어 왔지만 조금 긁힌 부분 (사진 참고) 외엔 손상된 부분은 없었어요. 아랫쪽이 전선케이블로 묶여있어 비닐과 케이블을 제거하면 건조기를 펼칠 수 있어요. 사용 전 한번 닦아보았는데 더럽지 않았어요.
제가 사용하던 알루미늄 제품보다는 확실히 묵직한 편이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아요. 연결 부분도 그렇고 양날개를 받쳐주는 부분도 견고합니다. 이불을 널어도 흔들림없어요. 바닥을 지탱하는 지지대도 건조대가 밀리지 않게 잘 잡아줘요.
사진에서 본 것처럼 빨래 너는 봉 갯수가 많아 빨래를 꽤 많이 널 수 있고, 또 봉이 굵어서 빨래를 널었을 때 접힌 부분이 서로 닿지 않아 빨래가 잘 마르네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 더 사고 싶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아직 고민하고 있어요. 품질이 좋은 제품이니 가격대가 있는 건 당연하지만요.
아무튼 튼튼하고 견고한 빨래건조대를 찾고 계신다면 이 제품 추천드립니다. 제 후기가 빨래건조대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제품 : 락앤락 튼튼한 빨래건조대 블랙 ETM542, 1개
✅구매일자 : 2022. 7. 16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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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에 건조기가 있어서
빨래건조대를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건조기를 돌리지 못하는 침구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폭풍 검색 끝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건
이불까지 걸 수 있는 길이를 원했는데,
1600x1000 정도라서 제일 커서 좋았고,
그리고 접혀서 보관이 가능해서 선택했어요~
조잡해보이지 않고 튼튼해보이기도 했구요!
이불전용 건조대도 봤는데,
너무 크고 접으려면 뭔가 빼고 접기를
반복해야해서 번거롭겠더라구요~
근데 이 제품 한번 교환처리 받았습니다..!
사진첨부해뒀는데 봉투 뜯자마자
찍혀있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ㅠㅠ
잘 찍힐만한 소재는 아닌데,
포장이 박스가아닌 봉지포장이라
찍힘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로 받은 제품은 괜찮았어요~
블랙 색상이 깔끔하니 잘 나왔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건조대 양쪽 끝이 둥그렇게 되어 있지 않고
조금 뾰족하게 되어 있다보니,
이불처럼 큰걸 걸게 되면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이불 두개를
양쪽 끝에 걸쳐서 걸었는데, (사진첨부)
이렇게 되니 자국이 생겨서,
다시 끝쪽에 이불이 닿지 않게
널었습니다! (사진첨부)
이점만 빼고는 만족만족합니다~
7/20 추가
아참 한가지 그 고정시키는 부분이
뭔가 똑딱 거리게 눌러서 고정시켜야해요~
이게 상품설명서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갔는데
받아보니까 알겠더라구요 ㅎㅎ
사진 첨부 해뒀습니다!
평상시에 그냥 걸쳐서 고정? 시키는
일반 건조대 쓰신분들은 약~간 귀찮을 수 있어용
제가 약~~~간 귀찮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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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로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저의 후기 또한 누군가에게 큰 도움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