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90kg대 몸무게인데 타보니 평지 기준 기어 1단은 평균 10km/hr 2단은 15km/hr 3단은 20km/hr 나옵니다. 모터소리 생각보다 커서 주변사람들 눈치보일 정도입니다.
전압은 완충시 42v에서 배터리 1칸씩 떨어질 때마다 훅훅 떨어집니다. 특히 3단 놓고 스로틀 땡기면 장난아닙니다.
브레이크는 잘 잡히는 편이었고 배터리는 16km 달리니 3칸 달고 2칸 남았네요. 제 체중이 무거워서이기도 하겠지만 3단 놓고 당겨도
경사 오르기는 힘에 겨운 느낌이었습니다. 경사 지형 오르는 것은 큰 기대하지마시길.
승차감은 좋다고하기에는 힘듭니다. 조그만 방지턱이나 아스팔트 좀 갈라진데랑 보도블럭 지나가면 충격이 손이랑 발판을 통해 하체에 오고 덜컹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 탔을 때 전조등이 그리 밝지 않았으며 접어도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출퇴근용이라기 보다는 동네 마실용, 공원에서 탈 목적으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후기>
2월 6일 결국 앞타이어 튜브 펑크 때문에 통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튜브교체 할 돈에 조금 더 더해서 통타이어로 바꿔 펑크걱정에서 벗어나니 정말 기쁘네요. 빨간 휠 앞타이어 사진이 통타이어입니다.
와이프가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움.
장애물 넘을 때 간혹 '덜컥' 소리가 전륜쪽에서 나는데 어디서 나는지 자세히 모르겠음.
속도 제한 해제하든 안하든 괜찮게 나감.
가성비 괜찮음.
풀악셀 땡기면 배터리 전량 쭉쭉 떨어지다 다시 참.
뒤 발판 쪽에 이격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