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화분 안에 또 화분이 있어서 겉 크기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생각보다 작아요.
책한권도 둥그렇게 말아야 들어갈 정도.
크기는 잘 보고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립)
분리되어와서 다리 끼우고 눈금기도 꼽아야하는데.. 어떻게하는건지 몰라서 좀 힘들었어요.
설명서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ㅜㅜ
사실 분갈이하는거 넘 귀찮아서 사놓고 한달동안 그대로 두었는데.. 그 사이에 굴러다니다가 눈금기 뚜껑 잃어버렸네요...ㅎㅎ
첨에 받았을땐 그런 용도인줄 모르고 간수를 잘 못했나봐요..ㅠㅠ 받으면 먼저 꼭 조립해보세요~~
(물주기)
화분에 바로 물을 주셔도 될 것 같긴한데. 이건 사이드에 물을 넣고 간접적으로 빨아들이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하얀색 밧줄 같은걸 끼워서 쓰도록 되어있어요. 화분이 수분을 잘 흡수하고 자라는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물이 아래 고여서 과습현상으로 썩어버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디자인)
무엇보다도 너무 예뻐서 만족 만족이에요...!!
우드앤 화이트 조합이라~~ 다행히 저희 집 인테리어랑도 일체감있게 잘 어울려서 넘 좋아요.
결론은 가격 대비 매우 만족합니다^^
플랜테리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푸릇푸릇한 식물이
있으면 그만한 인테리어가 없겠다 싶었음.
회사 근처 꽃집에서 5천원주고 모종을 삼
화분을 사고 분갈이 어쩌고하면 배보다 배꼽이고,
동네 꽃집이다보니, 화분이 비용을 떠나 디자인이
너무 별로였음. 플라스틱 화분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다가도 오히려 도자기류의 화분은 이쁘긴해도
흙 무게까지 더하면 디스크있는 내게.. 화분을
말려죽이고 싶을 것 같았다.... 이사할 때는 또.. 짐이고!
아무튼 이정도면 가성비 대비 이쁜데다
나처럼 똥손 초보 식집사가 화분을 말려 죽일 수 없도록
식탑워치가있다ㅋㅋㅋㅋ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