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4개월 여아를 둔 초보 엄마 입니다. 걷기를 시작하며 아이가 활동하는 범위가 많아진 요즘 이것저것 만져보고 싶은것도 늘어가는데요. 며칠 전 놀러간 지인에 집에서 핑크퐁 스티커북을 보고 저도 바로 구매했답니다. 구매- 4월11일 저녁/ 배송- 4월12일 아침 구성- 핑크퐁 스티커북 (동물:35개/ 아기상어:43개/ 공룡:31개/ 자동차:33개 스티커 ) 이렇게 4개의 패키지로 구매 했습니다. -------------------------------------------------- 장점 1. 4개가 묶음으로 와서 두개를 먼저 뜯고 나머지 두개는 보관 할 수 있다. 아이가 정신없이 노는 요즘 스티커북의 생명이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4월12일 어제 배송이 왔는데 벌써 스티커 한개가 사라지고 스티커북 윗쪽에 손잡이 부분이 휘었다. 그치만 나는 괜찮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개가 남아있으니 ^-^!! 2. 스티커가 말랑말랑해서 아기가 붙였다 떼었다 하기 편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아이 손이나 발에 붙여두면 떼려고 손을 꼬물꼬물 열심히 움직이기도하고 엄마 볼이나 손등에 붙이며 소근육 발달 뿐 아니라 아이와 교감을 하며 놀아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다. 3. 스티커북을 보면 열었을때 바다/ 숲 같은 배경에 스티커를 직접 붙여가며 꾸밀수있다. 또 뒷쪽을 보면 스티커를 정리할 수 있게끔 스티커에 그려져있는 동물들과 그 이름이 나와있는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여 놀수있음이 좋았다. (사실 이건 엄마가 더 재밌어함.) 4. 나는 인테리어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아기 장난감을 많이 사주기는 하지만 장난감을 아이 방에 넣어두고 그곳에서만 놀게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친정엄마가 아기주겠다고 스티커를 사왔을때 표정관리를 못했었다. 그치만 이건 어느 물건에다가 붙였다가 떼어내도 전혀 자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 ☑️ 맨 뒷면을 보면 주의 사항이 아주 자세히 잘 보이는 곳에 꼼꼼히 적혀져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잠깐 살펴보자면 0~3세 아이들에게 사용금지......(?) 앗 내 딸은 2살인데......ㅎㅎ패스/ 입에 넣지 마시오. 라고 적혀져있다. 확실하게 0~3세 아이들은 입에 무언가를 많이 집어넣는 시기이다. 눈에 띄는 큰 스티커들도 많지만 그만큼 크기가 작은 스티커 들도 많기에 쉽게 아이가 입안에 넣고 삼킬 가능성이 있다. 내가 방에 없을때는 장난감 상자에 보관해뒀다가 같이 놀아줄때 꺼내줘야겠다. 또 모서리에 주의하라고 되어있는데 모서리는 다 둥글게 되어있어 정말 눈이나 정수리같은 약한 부위에 내려꽂지 않는 이상 크게 다칠 일은 희박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 우리 아기 첫 스티커북 대 성공한듯!!!! 아직 14개월 어린 아가라 책을 읽어주면 가져가서 찢어버리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려고하면 자기가 할거라고 비키라고 하길래 교감을 하며 놀아주고싶은데 어쩌지 하는 와중에 스티커북을 구매하게되었는데 사길 정말 잘 한 듯ㅠㅠ 엄마한테도 붙여보고 아기 발에도 붙여보고 하며 재밌게 놀았던 하루였다 ☺️

* 구매 금액 : 16,200원 * 아기 정보 : 13개월 남아 * 구매 이유 : 아이 소근육 발달을 위해 스티커로 놀아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 사용 리뷰 - 도착하자마자 아기한테 고르라고 했어요. ㅋㅋ 아는지 모르는 지 동물을 골라서 동물을 먼저 개봉했습니다. - 스티커를 개봉하면 일단 아기가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미끄럼틀에 붙여줬어요. - 붙였다 땟다 하는데 원하는 것만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 저희 아이는 고릴라를 제일 좋아합니다. - 얼굴에도 붙이고 , 엄마 다리에도 붙여줍니다. 그냥 맘대로 하게 놔두지만~ 아기 손가는 스티커의 이름과 동물소리를 같이 내주면서 놀아주고 있어요. - 그러다보면 들고 어흥 하고 따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ㅋㅋ - 아이가 입에 가져가긴 하지만 시선을 빠르게 돌려 다른 놀이도 하면서 스티커를 가지고 놉니다.. - 다 놀고 나면 스티커 집에 붙여서 보관합니다. 한 번 놀고 나도 못쓰는 게 생겨요..(침묻고, 구겨져서 안붙음) - 암때나 붙여도 잘 떨어지니 좋은 것 같아요!! - 다음에 가지고 놀고 싶으면 가방처럼 들고 와서 스티커 혼자 떼고 놀기도 합니다!! ## 입에 가져가서 걱정되겠지만 지금 놀이를 많이 해줘야 될 때 입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놀아주다가...ㅋㅋ 입으로 들어가면 꺼내기 너무 힘들어 핑크퐁 스티커로 구매했어요~~ 마트가도 저희 아들은 이 표지만 봐도 난리가 나서 한번에 구매해 놓았습니다! 바다이야기(기존에 있던거) 와 동물 가지고 놀고 있는데~ 좀 지루해지면 공룡이랑 자동차도 꺼내서 창문에 붙이고 놀아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