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잇몸과 치아가 안좋았어요. 거기다 교정치아라, 관리가 정말 필수인데요. 안그래도 안좋은 잇몸, 치아인데...! 교정치아라, 더 안좋아지고 있는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관리를 안해주면 치석도 더 자주 끼는 기분이거든요. 나름 괜찮다고 하는 칫솔도 다 써 봤지만 아직까지도 제가 원하는 칫솔은 만나지 못했어요. 심지어 교정 중인 치과에서 파는 칫솔까지도 써 봤지만 저는 별로더라구요. 아프기만 함 ㅠㅠ 그렇다고 비싼 칫솔을 주기적으로 사기엔 또 서민인지라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일반칫솔을 사용하며 보내다가 아는 분의 추천으로 켄트칫솔을 접하게 됐어요. 영국 조지3세 때부터 영국왕실에 조달업체로 선정되어 지금까지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다는 칫솔이라고 하네요. 영국왕실칫솔이라니... 흠... 좀 믿을 만했어요. 가격은... 솔직히 이 칫솔을 안 써 본 사람이라면 다소 비싸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ㅋㅋ 물론 켄트칫솔이 일반칫솔에 비해서 결코 가격이 싼 건 아니지만...! 이정도 품질이라면!!! 솔직히 저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6개에 15,300원에 구매했고, 1개당 2,550원입니다. 치아가 튼튼하고 잇몸이 튼튼한 일반사람이라면 1개에 천원 정도하는 칫솔로도 얼마든지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도 있겠지만 (천원 밑으로 하는 칫솔도 많아요~) 저 같이 잇몸과 치아가 안좋은 사람이 일반칫솔을 쓰기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쉽게 자극을 받아서 피도 나고 붓고 시리고 그래요. 가격이 저렴할수록 칫솔모가 더 빳빳한 것 같더라구요. 모도 더 잘 빠지고, 잘 휘고... 불편하게 계속 일반칫솔을 쓰는 것 보다는 돈 쬐금 더 주고 부드러운 켄트칫솔을 쓰면서 잇몸과 치아가 편한 게 저는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3,400여개의 풍부한 모에 0.01mm의 가늘고 부드러운 모라서 그런지 치간틈새에도 아주 잘 닦입니다. 간혹 플라그가 좀 덜 닦인 느낌도 나긴 하는데 그건 제가 좀 더 세세히 신경써서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금니 깊숙한 곳에 낀 음식물도 제거가 잘 되는 편입니다. 켄트칫솔로 양치를 했더니 어금니 쪽에서 피나 조금 나네요. 일반칫솔로 했을 때는 미처 잘 안 닦인 플라그가 마치 켄트칫솔로 양치를 해서 떼어져 나와 피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모가 살짝 곡면타입이라서 잇몸에 자극도 없고 양치 후에도 입안이 너무 깔끔하고 개운해요. 그리고 칫솔모에 은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99.9%의 항균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재구매의사는 충분히 있고요. 써 본 결과, 현재로써는 단점이 없는 칫솔입니다. 안써보신분이 있다면, 한 번쯤은 써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구매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음해요^^ 구매-9/1 배송-9/2 구매가격-15300(6개입) 켄트 오리지널 클래식 초극세모 6개입 칫솔입니다 원래 오랄비 제품만 주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 잇몸이 별루 좋지 않아서 자꾸 자극이 심해져서 좀 부드럽고 잘 닦이는 제품 찾다가 켄트 칫솔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0.01mm상 하층 초극세모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하거나 60도 이상의 물에 노출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의사항 있습니다 솔을 비벼보니 많이 부드럽고 탄성이 좋습니다 헤드는 중간정도의 크기구요 영국에서 꽤 유명한 마니아층이 있는 제품이라도 소개된 글들이 있던데 품질은 좋아 보입니다 잇몸이 약하거나 피가 많이 나는 저같은 분들에게 사용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오랄비 칫솔은 다 좋은데 조금 뻣뻣한 맛이 있어서 잇몸에 자극이 좀 잘 가는 편인데 캔트 칫솔은 아무래도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이 많이 안 가면서도 세척력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좀 빨리 닳는 다는 평들이 있던데 아무래도 부드러우면 더 그렇겠지요 일단 좀 더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며칠 사용해 본 바로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