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스크를 항상 끼고 다니니 동네 외출을 할 때나 친구들을 만나는 편한 자리에는 선크림만 바르고 다녔어요. 선크림만 바르니 이중세안하기엔 귀찮고 클렌져 하나로만 세안하기엔 이게 제대로 닦길까 싶어서 클렌징 브러쉬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브러쉬를 세워서 건조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였어요. 이전에 한참 클렌징 브러쉬가 핫할 때 사용해봤는데 그 때는 나무 손잡이에 끈이 달려있는 제품을 썼었어요. 그건 따로 브러쉬를 걸어둘 장소도 필요하고 잘못하면 나무 손잡이 부분이 갈라지기도 해서 조금 사용하다가 결국 버렸었죠. 이건 나무 손잡이가 아니니 갈라질 위험도 없고 사용 후에 세워서 건조시킬 수 있으니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요.
브러쉬 모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브러쉬를 사용해서 세수를 하면 느낌이 잘 안나네요. 그만큼 자극이 덜하다는거겠죠?
블랙헤드가 있는 코부분과 화이트헤드가 있는 턱 부위는 뒤에 실리콘 브러쉬 있는 곳으로 닦는데 브러쉬 모보다는 닦이는 느낌이 나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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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감이 부드러워서 자극이 크게 되지 않나 보다하고 브러쉬로 세수를 한 후 생각없이 닦토를 화장솜에 묻혀 같이 며칠 사용했더니 피부가 약간 뒤집어졌었어요. 며칠 브러쉬도 사용안하고 닦토도 쉬었더니 다행히 금방 돌아오네요. 브러쉬를 사용하는 날에는 화장솜 사용은 피하고 토너는 손으로 흡수시켜야겠어요. 브러쉬 사용감이 부드럽다고 저처럼 피부에 너무 무리 주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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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 글이 제품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셨다면 "도움이 돼요" 부탁드립니다:)
AHC 듀얼 딥 클렌징 브러쉬
7,840원
중년에 입주변이 여드름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어요.
최근 트러블에 좋다는 화장품을 구매하고
여드름전용 클렌징도 구매했어요.
클렌징에 좀더 신경을 써봐야 할것 같아서
클렌징 브러쉬도 구매했습니다.
종류가 몇가지 있었지만
금액도 만원 이하이고
후기도 좋아서 구매했어요.
듀얼인거는 부드러운 브러쉬 한쪽과
고무? 느낌의 솔 양쪽으로 되어있어요.
거품을 브러쉬로 살살 피부결을 따라 돌려주고
반대쪽으로 코와 입주변을 살살 문질러줬어요.
부드러운 쪽은 피부자극이 없이 만져주는 느낌이고 반대쪽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에요.
세게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틀정도 사용했고
클렌징이 깨끗하게 된 느낌이 들었어요.
당분간 꾸준히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피부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느낌이 들고 있는데 한달정도는 지나봐야 효과를 알것 같아요.
잘 세척한 후에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세워뒀어요.
세워서 보관이 가능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