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 기준
디자인 9.5
화이트 바디에 중간중간 검정 배색들이 이쁘게 들어가 있어 디자인 이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앱코 로고에 엘이디 불빛 들어오니 마치 피시방 온듯한 느낌에 분위기 제대로 겜할맛 납니다.
조명이 로고 뿐만 아니라 밑에서 뽕뽕 나오는게 아주 그냥 너무 예뻐요.
어두운 방 안에서보면 더 핫합니다. 조명따로 필요없을듯 ㅋ 이건 좀 너무 갔고, 암튼 조명 포함 디자인 매우 깔끔하고 예뻐요. 맘에 듭니당.
클릭 소음 8
클릭 감도는 음.. 자주 빌려 썼던 동생 게이밍마우스 보다 훨 가볍고 장난감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음은 덜해요. 그거면 됐다! 근데 여기서 갑자기 2점 날아간 이유는 휠때문입니다.
어떤분 후기에 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했는데
그거.. 저도 당첨된것 같아요...ㅎ 휠을 돌리다 보면 어느 특정 구간에서 서거걱 하는 소리와 함께 마찰음이 생겨요. 마찰원인을 잘몰라서 건드리지 못하지만, 전 급하게 필요해서 샀으니 이것도 그냥 나만의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라 생각하고 안고 가려고요. 막 너무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마우스 감도 9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따로 있어서 새팅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저는 dpi 1500 으로 맞췄더니 아주 잘 맞아요. 게임 할 때 함 봐야겠네요.
솔직히 가성비 따졌으면 훨씬 더 싼거 많았는데, 디자인도 디자인이고 손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을까 싶은 걱정에 유명한 회사에 리뷰수 많은 이제품 선택하게 됐어요. 아 옆동네 G 회사 제품이랑 진짜 비슷해요. 크기나 그립감등등. 피방에서 손에 익은 그 느낌입니다.
후기 말론 싼거니 큰기대는 안한다 라는 글들이 많던데 난 요거 하나로 제발 오래오래 사용하길 바라며 마우스 잘 모르는 사람의 마우스 리뷰 마칩니다.
앱코 HACKER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A660 3325, 블랙
구매가격 25,500원
제가 정말 오랫동안 쓰던 마우스가 요새 계속 이상하게 한번씩 팅긴다고 해야하나요
마우스 포인트가 자꼬 위쪽으로 한번씩 올라가서
진짜 너무 불편한거에요 ㅠㅠ
특히 FPS게임 할때는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G1마우스를 쓴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다른 마우스를 중간에 써봤는데 저는 G1이 손에 익어서 그런지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계속 G1으로 쓰다가 요새 계속 이런 증상이 있어서 찾아보니까
이제 단종되어서 살수없다고 ㅠㅠ
그래서 네이버에서 리퍼된거 사봤는데 진짜 그건 너무 뽑기운이라..
저는 써봤는데 뭔가 이상해서 그냥 다시 반품했어요.
그래서 아 마우스 진짜 너무 바꾸고 싶은데 어카지 ㅠㅠ 하다가
마지막으로 쿠팡으로 한번 찾아봤는데 그게 바로 이 앱코 마우스였어요.
가격대도 2만원정도 해서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었고
써보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다 생각들면 반품할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처음에는 마음에 안들면 반품해야지 하는 생각이 더 컷던거 같아요.
왜냐면 마우스 바꿔도 마음에 든적이 없어서 계속 쓰던거 썻거든요.
그래서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제품이 좋아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우스가 너무 가벼우면 뭐랄까.. 손맛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하튼 못쓰겠더라구요. 근데 막 비싼 마우스들 보면 엄청 가볍고 그러던데 저는 별로였어요.
근데 이 앱코 마우슨느 G1처럼 약간 무게가 있어서
움직이는 맛이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약간 무게가 있어서
마우스 포인터를 잡아주는걸 좋아해요.
2만원대 마우스 치고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괜히 비싼거 사지말고 일단 이렇게 저렴한거 사서 써보시고 괜찮으시면 계속 사용하고
아니면 바꾸시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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