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쉽게 생기는 유아들에게 스스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칫솔 선택인 것 같아요.
5살부터 아침, 점심은 대충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였고 자기 전에만 엄마나 아빠가 단단한 칫솔모 이뤄진 칫솔로 제대로 마무리를 도와주는 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요.
아침, 점심을 아이가 스스로 하다 보니 아이는 칫솔을 오래 물기도 하고 조심성 없이 칫솔 질을 하기 때문에 칫솔 선택에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수도 없이 다양한 칫솔을 시도해 본 결과 1년 째 정착하고 있는 칫솔은 2080 키즈하트 칫솔이에요.
아이의 사용후기와 엄마의 의견을 종합하면
-칫솔 머리 크기가 적당해요.
6살이 되니 칫솔 머리가 너무 작은 것보다 적당한 크기의 머리여야 아이가 어금니를 닦기 좋더라고요.
-칫솔모가 부드럽고 미세모예요.
이중미세모가 좋다고 해서 사준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아프다고 거부를 하더라고요.
어른도 이중미세모를 잘못 쓰면 잇몸이 찔려서 붓기도 하는데 6살 아들도 이중미세모가 맞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키즈하트 칫솔은 이중은 아니고 그냥 미세모인게 부드럽기까지 해서 아이가 아침, 점심 혼자 거칠게 양치를 해도 잇몸에 상처가 나지를 않더라고요.
아이도 다른 칫솔을 사주면 한 두번 써보곤 아프다고 결국 키즈하트 칫솔을 찾아요.
-가성비가 좋아요.
집에서, 유치원에서 사용하다 보니 자주 칫솔을 바꿔줘야 하는데 가격대비 갯수가 많다보니 부담이 안 가요.
5살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칫솔인데 아이의 성장에 맞춰서 더 큰 칫솔로 바꾸기 전까지는 계속 2080 키즈하트 칫솔을 사용할 예정이에요!!!
사용하던 제품 재구매에요-
아이 어린이집 생일선물 답례품 구성으로 처음 구매했을때가
올해 1월이에요.
다수인원에게 나누어 줄 구성이다보니
가성비도 많이 생각했는데요,
나누어주고 남은거 사용해봤는데
가격에 비해 정말 괜찮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뱉기도 안돼고
닦는것도 거의 엄마가 닦아주는데
아이가 잡기에도,
엄마가 잡아 닦아주기에도 그립감이 적당하고요
컬러는 반반 구성인 듯 한데,
처음에는 쫌 그랬지만 지금은 컬러 전혀 상관없어요 ㅎㅎ
선물하고 남은거 써보고 2차로 본격 구매해 사용하다가
지금 3차?4차?쯤 재구매에요 ㅎ
저는 당분간은 더 저렴하면서 더 나은 칫솔을 발견하지 않는 한,
구강구조에 맞게 바꿔야하지 않는 한 쭉 사용 예정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