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두부모래로 정착했다가 다시 유목민이 되었어요.
유니참--->벤토--->두부모래 벤토--->두부모래
둘째가 갑자기 설사.묽은변을 봐서 다시 섞어쓰게 됨.
설사할때는 두부모래보다 벤토가 좋더라구요.
최대한 막 퍼내주다 보니 두부는 한계가 있어요.
설사가 멎을 때까지 벤토를 쓰기 위해 샀어요.
갑자기 바꾸면 아이가 싫어할까봐 기존모래에 추가해봄
다 붓기도 전에 장실에 들어오네요.
먼지날림:예상대로 벤토답게 있음.
먼지1도 없다는 모래는 들어본적 없으니 만족
입자:구슬아이스크림마냥 이쁜데 더 작음.
뭉침:드라마틱은 아니지만 적당함
가격:저렴함
주인님:좋아함.둘다 반응 좋음.
둘째위해 구입했지만 첫째도 궁금해해서 나눠줌
집사:두부모래만으로 설사처리 할때 @@멘탈과 지갑이 텅텅.
벤토로 바꾸고 이제 막 퍼냄.막힌 속이 뚫림.
설사 잡히면 먼지때문에 두부로 돌아갈거임.
이 모래 하나만으로 쭈욱 가긴 어려움.
캣토리 상당히 오랜만에 사용하네요.
우리 두냥이 아깽이때 저렴이모래 찾으면서
엄청나게 유목생활할때 자주 쓰던 모래였는데
첫째가 이불에다가 계속 실수를해서
그때 다른 모래로 갈아탔었어요.
아이들이 모래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발정기오면 그럴수도 있기때문에
초보집사분들은 공부 많이 하셔야할거예요. ㅎㅎ
저는 그당시 바꿀수있는건 다 바꿔봤는데
모래도 바꾸고 애기 중성화도 끝낸다음엔
실수가 단 한번도 없더라고요.
그 이후 캣토리처럼 알이 큰모래나
두부모래는 전혀안쓰고(첫째가 촉감이 많이 예민)
알갱이가 작은 모래들로만 썼는데
애기들 눈꼽끼는걸 보니 또 안되겠다싶어서 ㅠㅠ
캣토리와 비슷한 큰 알갱이모래와
비교적먼지가 덜 한 벤토나이트 두가지를 섞어
계속해서 모래 전체갈이를 하며
매번 잘 깔아주고있어요.
캣토리의 장점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맨처음 개봉해서 사용할때 먼지날림이
그리 많지 않다는점이예요.
물론 시간이지나면 알갱이가 부서지면서
먼지날림 생기는건 이런 알갱이크기 모래들은
거의 대부분이 다 그래서
특별할건 없는것같아요.
쿠팡내 판매중인
몽이 모래나 벨버드모래등
알갱이가 큰 제품들을 주문해
타사의 작은알갱이모래와 섞어 사용중인데
캣토리도 위제품들하고 꽤 비슷해요.
오랜만에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쓰고있네요 ㅎㅎ
후기 참고하실때 상단에 있는 후기나 좋은글만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상품평 페이지 우측 스마트필터를 통해서
별점 한개(나쁨) 혹은 두개(별로)도 찾아보면
제품 구매시 도움되더라고요.
즐거운쇼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