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가 눈에 띄어 보다가 사봤다. 우리 회돌이는 입맛이 까다로운데 상품설명상 뭔가 퍽퍽해보이고 물기적어보이는게 회돌이 취향저격인것 같아서다. 비스트로는 간단한 요리를 팔아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이식당 혹은 선술집이라고 하는데 외국은 안주문화가 아니라서 란다 그런 의미라면 우리나라는 다 그런 술집이다. 음식점들 대부분이. 술을 좋아해서 비스트로란 단어때문에 이 상품이 눈에 꽂혔다만 이 통조림이 냥들의 간이 식당? 뭐 그런 뜻?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회돌이가 캔 따자 마자 달려들어 혀 베일까봐 기다리라고 하느라 힘들었다. 접시에 덜어주니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한 캔은 4마리의 고양이를 배불리먹일 양 같고 우리 회돌이처럼 닭고기 좋아하고 다소 건조한 제형을 좋아하는 애들에게 추천한다. 우리 회돌이는 추르나 통조림의 경우 물기많은 건 똥물취급하고 안 먹는다. 개들은 두 마리 중 한마리는 회돌이가 버린 똥물캔도 맛있게 먹는 애만 잘먹고 다른 애는 음식쓰레기취급하더라. 또다른 고양이 한마리인 노묘도 갖다 주니 접시를 비워놨다. 어쨌든 난 노묘 회돌이걸로 샀으니까 개들은 잘 안 먹어도 무상관. 다만 회돌이가 베이비 시터해줘서 자란 자기가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그 녀석은 인정상 갈망의 촉촉한 눈망울로 쳐다보면 줄 수 밖에. 가격도 가성비 좋다. 양많고 가격 좋다. 길냥이 캣맘들에게도 추천! 고양이 좋아해서 마트가서 통조림 사다 먹이기도 하는 아들보고도 들고 다니라고 해야겠다. 대신 비닐봉지에 넣어줘서 줄 땐 꼭 그 비닐봉지에 퍼담아 주라고 해야겠다. 인간인 내가 인간 참치캔먹고 핥다가 혀베인 뒤로 고양이 캔도 살폈는데 똑같이 칼날스러워서 그때부터는 조심하고 있다. 그때 그 혀베이던 순간은 상상하는 순간 현실처럼 소름끼치게 돌아온다.

떨어지기전 재구매하고 있는 참치 캔입니다 ~~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빠르게 배송 받았습니다 ~~^^ 구매가격: 16,970 중량: 160g 박스갯수: 24 활인쿠폰받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어 5박스 구매합니다 ~~~~^^ 우리집 7마리 양이들과 길양이들에게 주려고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인지 자주 재구매하게 된답니다 ~~ 캔을 여는순간 우리가 먹는 참치캔처럼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답니다 ~~~ㅋㅋㅋㅋ 세가지 참치캔을 우리집 양이들과 길양이에게 매일 주다보니 시간 맞춰서 방문하는 길양이들~~ 어떻게 알고 시간되면 오는지 참 궁금하네요~~ㅎ 맛나고 건강한 참치캔 마니마니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