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신생아때부터 20개월된 지금까지 이 베게만 쓰고 있어요
첨엔 아기 짱구베게로 여러가지 샀는데
아기가 이것만 좋아하고 찾아요
너무 아기땐 안아서 재우니 그렇게 애착이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혼자자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베게로 꼭 얼굴을 덮고자요
냄새를 맡으면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지금 집에 이게 세개나 있어요
잘때는 물론이고 밥먹을때도 자기 무릎에 꼭 올려놓고 먹고
밖에나갈때도 무조건 들고나가요
완전 애착이되버렸어요
다른베개는 소용없어요
한번은 외출했다가 딸이 이걸 바닥에 떨어트려서 빨았는데 없으니
돌아다니면서 찾더라구요 찡찡대면서.. ㅠㅠ
그래서 다른베게를 줬는데 못자고 울더라구요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ㅠㅠ
그래서 그냥 덜마른거 줬더니 금방잠들었어요
이정도로 우리딸이 좋아해서 다른거로 못바꿔요
근데 베개좀 잘 만들어주세요
안에 솜이 우글우글 뭉쳐서 모양도 망가지고 박음질도 너무 허술해요
실밥이 그냥 다뜯어져서 몇번을 꿰맸는지..베게하나에 세번을 꿰맨것도..
아가들 생각해서 조금만 더 정교하게 만들어주세요
그것만 보완되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이렇게 길게 후기써보긴 처음이네요 ㅠㅠ
우리아기 뒷통수
납작해지지 말라고 구매 했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아담해요
그래도 나름 잘 썼고,
아기가 큰 현재에도
받침용으로도 쓰고
계속 잘 사용 하고 있어요 ㅎㅎ
★유기농 오가닉면이라 좋아요
★천 재질이 엄청 부드러워요
★크기가 작은 편이예요
★솜은 적당히 들어있어요
★분리 세탁이 안되서 아쉬워요
★여러번 세탁하니 보풀이 일어나려고 해요
★메쉬소재가 아니다보니 더울 수 있어요
앞으로 헤질때까지
두고두고 잘 쓸께요:)
장,단점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