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째 반복했던 젤네일 때문인지 쏙오프를 했더니 손톱이 종잇장 마냥 엄청 얇아져서 좀 쉬기로 했어요. 쉬는동안 영양제를 발라주면 더 빨리 튼튼해진다길래 알아보다가 그 유명한 OPI의 초록엔비를 드디어 써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어요. 지금부터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향 > 우선 향은 사실 향이랄것도 없이 그냥 아세톤 같은 냄새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극적이여서 눈따갑고 코매운 그런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네일영양제인데도 나름 향기를 넣은 것들이 있기도 하던데, 그렇게 인위적으로 뭔가 향기를 첨가한 것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그냥 만들어진 그 상태의 냄새가 나는게 차라리 더 낫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이에요! 무튼 딱히 향기랄거는 없었고, 그냥 은은한 아세톤 냄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행인 건, 바를 때만 좀 나다가 금방 건조되면서 톡 쏘는 냄새도 날아가니까 크게 걱정하거나 신경쓸 정도는 아닌 듯 해요. 하지만 향기로운 영양제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은 냄새였습니다! < 사용감 > 굉장히 매끄럽고 부드럽게 발려요. 사실 발림성은 OPI 제품인만큼 말해서 뭐하냐 싶기도 한데요. 그만큼 브러쉬 퀄리티도 좋고 붓 자국없이 매끈하게 잘 발려서 요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손톱영양제들 중에서 좀 얇게 발리는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두텁게 튼튼한 보호가 필요하신 분들은 몇 번 덧바르는게 좋겠다 싶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한 번만 바르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되겠지만, 매일 여러 번 덧발라도 티나게 두꺼워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러 번 바르시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듯 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점점 공기에 노출되면서 전보다 더 꾸덕해지잖아요. 이럴때 OPI에서 나오는 띠너를 섞어주면 된다니까 참고해주시구요! 그래도 저는 영양제인만큼 다른게 섞이는게 싫어서 굳기전에 빨리 쓰려고 매일 덧바르고 2~3일마다 지우고 또 바르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좀 귀찮긴해도 확실히 이렇게 관리를 해주니까 정말 얇은 종잇장같던 손톱이 좀 더 빠른 속도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ㅎㅎ < 지속력 > 제 손톱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제가 7점을 주게 된 가장 큰 이유랍니다ㅠㅠ 사실 저도 예전에는 귀찮아서 영양제 한 번 바르고나면 금방 안지우고 한참 이따가 지우고는 했었거든요. 근데 뭐랄까, 이 제품은 제 손톱에 발랐을 때 비닐껍질처럼 굉장히 잘 뜯겼어요.. 어쩌면 그래서 매일 같이 덧바르고 2~3일마다 지우고 다시 바르고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손톱 끝 가장자리부터 비닐 뜯기듯이 들고 일어나니까 지저분해서 계속 덧바르고 지우게 되더라구요ㅎㅎ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도 어쩔수없이 부지런해진 덕분에 이렇게 손톱이 금방 튼튼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엄청 귀찮기는 했어요.. 특히 손을 자주 씻으면 더 잘 일어나는 것 같았구요. 바를 때 제 손톱에 유분이 많아서 그런가 싶어서 유분기 제거하고 발라보기도 했었는데, 똑같았어요.. 이 부분은 아마 사람마다 손톱상태가 다 다르니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은 부분인데, 저는 요랬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혹시라도 발라보시고 저처럼 잘 일어난다 싶으면 계속 덧바르고 지우고 반복하세여ㅎㅎㅎㅎ 그럼 손톱 컨디션이 다시 돌아올거예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았고 브러쉬 퀄리티도 좋아서 잘 발리는게 좋았지만, 지속력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오피아이 초록엔비 손톱영양제 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요 제품은 정말 유명한 영양제인만큼 많은 분들이 효과를 봤다는거고 저 또한 효과는 봤으나 저 같은 손톱이신 분들은 지속력이 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다들 예쁘고 튼튼한 손톱 가꾸면서 살아요!!

< 개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추구하고 있는 일반시민입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구매 해 사용 후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을 토대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품 정보 > • 제품명 : 오피아이 네일 엠비 영양제 오리지널. • 제품 용량 : 15ml. • 제품용도 : 네일 영양제. • 제조국: 미국. < 성분 > 시트리애시드, 하이드롤라이즈드밀단백질, 적색산화철, 황색4호, 적색산화철, < 구입 동기 > 네일숍을 안다니기 시작한지 2년쯤 되어가요. 대신에 집에서 홈네일을 즐기고 있는데요. 네일팁이나 젤등을 이용해 기분따라 상황에 맞춰 자주 변경 하다보니 손톱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전문가한테 받으면 그나마 손상이 덜 된텐데 같은 브랜드 아세톤으로 조금 신경 써서 사용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손상이 많이 가는듯 해요. 종합 비타민과 콜라겐, 비오틴으로 손톱과 머리결을 지키고는 있지만 역시 간접적이고 직접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했습니다. 그리하여 찾아본 것이 본 제품이였구요. 제가 본 제품을 선택 하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특징 > ¹. 케어 및 보호. - 복합적인 문제성 손톱을 타겟으로 보호및 유지가 가능 하다고 해요. ². 성분. - 글루텐 단백질, 비타민B5, 칼슘. 포함. 세포벽의 형성및 산화와 합성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칼슘이 포함되어 손톱을 강화 하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³. 문제성 손톱에 사용. - 갈라지고 벗겨지고 부러지는 약한 손톱에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⁴. 편리한 사용법. - 바르는영양제로써 집에서 편하게 케어를 할 수 있어요. < 사용감 > 액체가 손톱에 닿았을때 살짝 시원함 느낌이 있으나 금새 사라지고 빠른 고정력을 보여 줍니다. < 발림성 > 단단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솔의 느낌이 참 좋았으며 밀착력이 좋아 1콧으로 전체가 골고루 아주 잘 발라졌어요. < 향 > 일반적인 네일용 영양제향과 흡사했으며 냄새가 크게 나지는 않았으나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 고정력 > 투명 매니큐어를 바른 느낌 이였으며 본 제품 하나만 사용시에도 손톱이 깔끔하고 청결하며 건강하게 보여지는 역활도 살짝 있어 보였습니다. < 광택 > 너무 반짝 거리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의 예뿐 광택을 띄어요. < 오프 > 기존 아세톤으로도 충분히 잘 지워지며, 조금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제품 특성상 넌아세톤 제품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 총평 >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높았던 제품이였구요. 손톱이 조금 활기를 띠는 정도까지는 느껴졌으나 더 정확한 효과는 한병정도 다쓸무렵이 될 듯 합니다. 좀 더 디테일한 효과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 봐야 할듯 하구요. 다양한 브랜드에서 각종 네일 영양제 제품을 출시 하고 있으나 오랜 시간동안 전세계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인만큼 믿고 안심하며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 생각이 들구요. 요런타입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리지널 이 제품도 한번 찬찬히 둘러 보셔도 좋을듯 하여 추천 드려 보아요. < 마무리 > 아울러 직접 구매 해 사용해 사용해본 느낌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인 만큼 구입하시는데 잠시 참고만 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아무쪼록 어떤 제품이든 내 취향과 사용 용도에 알맞은 제품을 구매 하셔서 부담없고 편안한 마음으로 쓰임새 있게 사용하시면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사뢰됩니다. 건강하고 건전한 소비 패턴으로 보다 질좋고, 가성비 좋은 제품과 함께 언제나 지갑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마음은 벅차게, 가슴은 꽉차게! 모두님들도 알찬 쇼핑 즐기시길 바래요. 가격은 36,000원에 구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