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장치가 늘어나는게 싫어서 그냥 노트북만 열어놓고 계속 쓰다가 목이 뭉치니 편두통도 오고 목주름도 짙어져서 주문했어요. 다양한 가격의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데, 그냥 그럭저럭 무난한거면 충분해서 이거 주문했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우선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화면을 보는 기본 자세부터가 달라져요. 6단계 조정 가능하니 태블릿은 물론이고 책도 충분히 읽을수 있겠구요, 생각보다 튼튼해요. 타이핑시 조금 흔들린다는 분도 계시던데 전 제일낮은게 1단계로 치면 2단계로 해서 타이핑 하니 흔들림도 없었어요. 16인치 노트북까지도 커버 가능하다는데, 안정감을 보면 충분히 그럴것 같아 지인것도 하나더 바로 추가구입 했습니다. 이 가격대의 다른 제품은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너무 뾰족해서 위험하다던데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 이건 그런문제도 없습니다. 미끄럼방지패드도 적합한 위치에 다 부착되어있어서 미끄러짐도 없구요. 아 또하나. 이렇게 사용하면 노트북 아랫면은 자연스럽게 바닥에서 떨어지니 그냥 쓸때보다 쿨링효과도 기대 가능하겠죠. 솔직히 엄청난 기능성 툴을 생각하는거 아닌이상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불만이 없습니다. 사진의 제 노트북은 13인치입니다. 무엇보다 그냥 접이식이라 정리하면 공간도 안차지해서 맘에 듭니다 . 좀더 빨리 살걸

맥북프로 16인치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작아서 조금 불안하긴한데... 저는 이동 없이 책상에서 사용할 생각이라 괜찮을거 같네요. 제일 낮은 1~2단까지는 키보드 타이핑 하는데 문제 없고, 3단부터는 불안해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합니다. 맥북 올려두기 전에는 거치대 균형이 맞지 않아서 더 불안해보이는데, 막상 맥북 올리면... 맥북이 무거워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그래도 16인치 이상 큰 노트북에 사용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목적이시라면... 구입에 신중하실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제품 자체는... 마감이 깨끗하지 않고, 군데군데 벗겨지거나 흠집 같은게 많이 보여서 품질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맥북 겉면에 폴리카보네이트 투명 케이스를 씌운 상태라 신경쓰이진 않는데... 만약에 생 노트북이라면 마감 때문에 노트북에 흠집 생길까 걱정될거 같긴하네요. 하지만 가격대비라는게 있으니까요. 가격을 생각했을 때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준입니다. (저는 많이 관대한;; 편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