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사고나서 보니까 보통 16660원인데
한달에 두 번? 세 번 정도는 11950원으로 할인하네요.
급한거 아니면 할인 할 때 사세요!!
(추가:9월30일 도브 브랜드위크 떴길래 보니 13,280원이네요. 제가 샀을 때가 좀 저렴했었네요;)
과일향 바디워시를 좋아하는데
레몬향 스무디어쩌고 쓰다가 새로운 것 한 번 사봤습니다.
단단한 분홍색상자에 담겨서 스티커 딱 붙어서 왔더라구요.
파손될 위험도 적어보이고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단 대용량 2개 샤워볼 구성이 좋고요.
남편이 거품과 향기에 파묻혀서 씻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좀 빨리 쓰는 편이거든요.
나름 도브니 평타는 치겠거니싶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좋네요?
정말 여름용 워시에요
도브의 파우더리한 답답한 향기가 전혀 없고
거품내기 전엔 사탕냄새같다가
거품내면서 씻으니 진짜 복숭아 깎을 때 나는 냄새와
뭔지모를 풀?꽃? 그런 냄새가 나요
화이트티 향긴가봐요.
헹굼 후에 향이 오래가진 않아서 좋았어요
저는 향이 너무 오래 유지되면 피부에는 안좋다고 생각해서..
쉽게 헹궈지고
코팅된 것 같은 부드러운 느낌보다
촉촉하고 매끈한 느낌이 나요.
미스트뿌리고 난 뒤의 찹찹한 느낌.
좀 건성 피부인데 막 당장 뭘 발라야겠어!하는 건조함은 안 느껴졌어요.
얼굴에도 한 번 씻어봤는데 따갑다거나 그르진않았어요.
저는 작은 용기에 덜어서 핸드워시로도 사용하려고요.
성분이 그렇게 막 좋지는 않네요.
너무 인위적인 과일향이 싫다거나 무거운 워시가 싫다면
한 번 써보세요~
사용하면서 역시 도브~ 했어요.
거품도 풍성하고
향기도 복숭아 향이 나서 달달합니다.
특히!! 물로 헹구고 나면 피부가 깨끗하게
뽀득뽀득한 느낌이 나요.
미끌미끌거리며 먼가 남아 있는 게
1도 없어요.
그리고 여기도 보습력도 짱 좋아요.
세정력이 좋으면 건조함때문에 피부가
당기던데 요건 피부가 당김이 없이
보들보들합니다.
사용하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