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밥먹고 잠자는 시간외에는 하루종일 뛰어다닌다고 봐야되는데요. 활발한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한창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인데.. 코로나 미세먼지로 인해 집콕만 하니 답답한건 당연할테고 아이마음을 아는 부모입장으로는 뛰지 말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참 어려운것 같아요.
"혹시 구매를 하시기전에 유아와 어린이와 함께 펀치백을 어떻게 가지고 놀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 구매를 해서 아이가 흥미롭게 가지고 놀긴 했지만 이후로는 어떻게 이것을 활용해서 아이와 놀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부분을 장난감으로 해소를 하기위해 일단 에버라스트의 유아펀치백을 구매를 했습니다. '1910년 창업한 미국의 권투 및 피트니스 브랜드' 라고하는데 유아,어린이 운동용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는것 같네요. 포장된 상자를 보니 에어펀치백과 펌프가 들어있는데 높이를 보니 120센티미터 인데 4살 남자이에게 잘 맞는 크기인것 같네요. 수리패치도 같이 들어있어서 혹시나 구멍이나면 손쉽게 수선이 가능해요.
이제 설명서대로 펀치백에 물과 공기를 넣어야겠죠? 주입구가 두개이고 처음에는 구겨져있어서 하단에 공기를 살짝 넣어주신다음에 물을 가득 채워주셔야되요. 물이 부족하면 오뚜기처럼 다 일어날수 없으니 넘치지 않을정도로 넣는걸 권장드립니다. 최근에 재난영화를 너무 많이 봤는지.. 물통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물을 채우셨으면 이제는 상단에 공기를 넣어주면되요. 처음에는 '이걸 언제 채우나..' 하면서 혼자서 했는데 십분정도 하니 공기다 다 채워졌어요.
문득 들은 생각이 혼자서 안하고 아이와 같이 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조그만한 발을 밟아서 공기를 넣어 에어팩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게 신기하고 완성된 모습을 보면 성취감을 들겠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이였던것 같아요. 조금하다 금방 흥미를 잃더라고요.
아이가 재밌게 가지고 노는모습을 보니 흐뭇하게 느껴지네요. 이걸로 집안에 갇혀 지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을것 같네요.
어린이 펀치백을 가지고 아이와 어떻게 놀지 고민을 해봤는데 아이와 부모가 마주보고 있다 아이가 툭~ 치면 오버스럽게 뒤로 꽈당~ 하면 아이가 즐거워할것 같네요. 그외 표적을 붙여서 안전한 공을 던져서 맞추는 게임을 해도 좋을것 같고 오뚜기처럼 일어나니 눕혀놓고 가벼운 종이나 낙하산장난감같은거 올려놓고 슝~ 날려봐도 괜찮을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장난감과 연계해서 같이 놀아봐도 좋을것 같은데 이건 생각이 안나네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들녀석이 스트레스 풀게 샌드백 하나 사달래서 저렴이
찾던 와중에 이 제품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먼저 설명서대로 물부터 채웠어요.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채우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최대한 채울수 있는 만큼 넣었구요.
중간 마개가 있구 돌려서 잠그는 뚜겅으로 마무리에요.
밀폐는 잘 될것같아 물이 샐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물 채웠던 노란부분 윗쪽에 공기채우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다시 정리하자면
노란부분이 절반으로 나뉘어있어
아랫부분은 물을 채우는부분이고
윗 부분은 공기를 채우게끔 돼있어요.)
펌프가 있어서 공기주입이 넘 쉽고 잼있어요.
애들도 서로 해 보겠다며 난리였답니다.
마지막 윗부분까지 애들이 다 주입했어요.ㅎㅎ~~
비스듬하게 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흰 반듯하게 잘 세워지구요.
한번씩 주먹으로 칠 때마다 오뚜기처럼 잘 돌아오더라구요.
이만하면 가성비 좋다 생각합니다.
이거 하나로 아들,딸램 한참동안 재미나게 놀았어요.
한가지 더!!
재품 수리 패치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사용하다가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곳에 붙이는거겠죠~?
아이디어가 좋으네요.
고객 입장에서도 사용하는기간을 연장시킬수 있으니 좋구요.
as부분까지 신경 쓰는 요 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