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내내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하나 샀네요 전부터 계속 사야지 사야지~ 생각하다 얼마전 며칠 텀을 두고 전자랜드, 삼성, lg, 아울렛, 이마트 다 돌아다녀봤는데 3대 가전제품에 가습기는 있어도 최소(구색정도)로만 있고 이마트엔 그나마 대형브랜드가 들어와있으나 마음에 드는것 찾기가 너무 어려워 그냥 왔지요 그러다 장바구니에 담은 이 가습기를 사게 되었어요 이것저것 리뷰 좋은 가습기는 다 봤어요 일단 제가 원했던게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주문전 바라는 가습기는 1.가습이 잘되서 비염있어 밤에 건조해 자꾸 깨는것이 가습기가 있으면 좀 나을까? 2.분무구가 낮은것 보단 높아서 특히 잘때 고루 잘 퍼졌으면 하는 마음 3.몸에 직접 닿는거니 가습이 빵빵히 잘 되고 매일 닦아주고 말려주길 반복해야되니 청소가 쉬운 제품으로 4.용량이 작아서 일 집중하거나 하면 몇시간 훅~가버리니 용량은 큰것으로 5.필터 1~2달 사이 자주 갈아끼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필터 안쓰는걸로 6.소음이 적었으면 좋겠는데. . 7.요즘 무드등 불빛 들어오는것이 많아서. .저는 어두워야 자기때문에 무드등 없는것으로 8.제발 물새는곳이나, 분무구에 물이 떨어지거나, 얼마안가 고장나지 않는 튼튼한 제품으로 집에 와다오~~ **내게 배달온 가습기는 1.뭐든 그렇치만 첫날 코가 맹맹해 막히는일 없이 잤어요(계속좀 그러길. .) 2.이제품 사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점이 분무구가 두개에 위에 있다는것이었는데 정말 멀리까지 잘 나갑니다. (멀리 잘 나가도 이불이 젖거나 방이 축축한것이 없는게 초음파 가습기 정말 좋네요/ 가스기 최대로 돌리고 분무떨어지는곳 아래 마른수건을 놔봤는데 하나도 젖 지 않았습니다) 3.물통이 분리가 되고 조립하는걸 반복하는 제품이니 물이 셀까 걱정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구, 물통이 큼지막하니 정말 청소쉽습니다. (그런데. . 투명한 윗부분통이 쫌 얇은것같아요. 두께가있었으면 좋았을껄 아쉽. . . 청소시 너무 힘주지마시고 살살~ 다뤄주세요 . 금가거나 쉽게 깨질것같아요) 4.낮에 상품배달 받자마자 한번 세척후 바로 틀어두고 4시간후 돌아왔는데 아무 이상없이 잘 되고있더라고요 밤에 잘때 물 보충하기 귀찮을것 같아 윗부분 뚜껑 열고 물보충해주고 자니 물 줄어들까 고민 없었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차있어도 여자 혼자들기 무리없어요) 5. 이 상품을 사면서 사무실에도 쓸, 이 상품과 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 필터 가습기를 주문했는데 그건 상품받아보고 적을께요 6.소음은 좀 있습니다. 음. . 예전 작은 냉장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의 반 정도? 잠을 깰 정도는 아닙니다. 밤엔 초시계 소리도 크잖아요 7.당연 무드등 없는 것으로 선택하길 너무 너무 잘했다 싶어요. 밤에 잠깐 깼을때 레버 돌리는 작은 초록빛 두개만 보이니 잠에 방해가 안됩니다. 8.어제 오자마자 돌려보고 지난밤 돌려보고 아침 출근하며 물 다 버리고 마르라고 닦아두고 나왔어요 *** 총평: 일단 상품은 제대로 된게 와서 너무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리고 분리가 되는 부분들이 큰데도 다행히 물이 떨어지거나 새는곳이 없었습니다. 물을 채우지 않은 가습기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얇고 튼튼하지않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세척시나 여러가지로 옮길시 살살 다루세요. . 금가거나 해서 신경쓰는것보단 조심해서 오래쓰는게 합리적인듯요 같은 모델 흰색을 살까? 좋아하는 검정을 살까하다 흰색을 골랐는데 깔끔한것이 맘에듭니다. 분무가 필요한만큼 잘되고 멀리나갑니다.(동영상있음) 상품 이미지만 봐서는 무거울듯 했는데. . 밑에 본통은 애끼손가락으로 들정도로 굉장히 가볍습니다. 몇일 사용후 다시 올려볼께요 **후기2 사용한지 4일째 되갑니다. 어제 저녁 집에서 일을 보다 문득 가습기를 쳐다보니 다른분들 리뷰처럼 물은 충~분한데 분무도 안되고 빨간불이 들어와있는겁니다. 헉!!~당황스러워 사진 찍어두는걸 잊음 흠. . 다른분들 리뷰처럼 이것도 얼마 못쓰고 고장나는게 순리인가 싶어 급~실망을 했어요. 중앙분무구안에 절대 물 붓지 말라는 곳(물통 안 기다란 투명통)을 들여다보니 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곳이 센서를 감지하는곳이라 물을 넣으면 넘치니 붓지말라더라구요 당황스럽지만 제가 한 대처법 공유드려요 *** 팁- 물이 충분한데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작동안될때 대처방법*** 1. 일단 레버를 끄세요 2. 가습기 물통 뚜껑을 열고 나무젓가락 같은걸로 바닥 흰색 스프링을 3~4번 콕콕콕콕 눌러줘보세요(이미지컷참고) 3. 그럼 진동자 안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휴~ 이번엔 이렇게 넘어갔지만 다음에 또 그럴까 걱정이네요ㅜㅜ 별 한개 뺍니다.(별이 더이상 줄어들지않기를) ** 후기3 어제 휴일이라 안방에 하루종일 틀어놨었어요. 멈춤 한번없고 가습 확실하고! 제일 약하게 틀어뒀는데 종일 틀어놔도 습해서 찝찝한걸 못느꼈습니다, 당연 침대이불 젖은거 없구요, 가습기 나오는 바닥 손으로 훑었을때 물한방울 안묻어났어요. 단, 안방 베란다 빨래가 종일 널었으면 담날은 말라있는데 80%만 말랐더라구요. 확실 가습은 잘 되는구나 느낀 순간이였습니다. 전 제일 약하게 종일이지만 쎄게 틀어두면 바닥이 젖을수도 있을것 같단 노파심이 들었습니다. 제일 쎄게 틀었을때 분무량도 많치만 멀리도 나가거든요. 제 사견입니다.

구매일 : 1/14 배송일 : 1/15 가격 : 39.800 후기 : 가격대비 훌륭한 가습력을 갖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에릭아빠입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한일 가습기가 6년 조금 넘게 사용했더니 이제는 물을 채워도 동작을 하지 않아서 AS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새 제품을 구매할 지 고민하다가 요즘 가습기의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그냥 새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가습기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청소의 용이성이었습니다. 울 아이가 태어났을 때 30만 정도의 가습기도 써봤는데 사실 청소 부분이 쉽지가 않아서 그 다음에 구매한 제품이 한일 가습기였습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최고로 청소가 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고장이 잘 나서 구매후 다음해에 초음파 발생기가 고장나서 A/S 받았고 그리고 2년 후에는 다이얼 센서가 고장났고 이제는 물을 보충해도 계속 보충하라도만 뜨러다고요. 동일한 제품을 다시 구매할까 했었는데 가격이 그닥 착하지 않아서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새 제품을 알아보다 보니 듀플렉스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모양도 예쁘고 일단 가습력이 엄청 좋다는 후기와 함께 청소도 쉽다고 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포장은 튼튼하게 잘 돼서 왔고요. 물을 넣고 돌려보니 진짜로 가습력하나는 짱짱합니다. 물을 최대로 놓고 가장 쎄게 돌리면 8시간이간 이상 갑니다. 다만 소리가 웅~~하고 나기는 하는데 그닥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청소 부분에서는 일단 물통세척은 상당히 쉽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은 물통의 모서리 부분이 청소가 어려웠는데 이 제품은 통 전체를 세척하기가 쉽고 모서리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초음파 발생 부분은 구조가 조금 복잡해서 솔로 청소를 해 줘야 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이전에 사용하던 한일 제품이 좋긴하네요. 물통의 크기는 넉넉합니다. 다만 물통 손잡이가 밖에 있었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안 쪽에 있어서 물통 뚜껑을 꼭 열어야 손잡이를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점이라고 봐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와 뚜껑의 플라스틱 두께 너무 얇아서 조금 허접해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가격 대비해서 나쁘지 않고 가습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