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맞았는지도 모르는 돌빵이라 블박으로 보험처리도 안되는 상황에 매우 짜증이 났습니다 처음엔 크랙이 생긴건지도 모르고 앞유리에 날벌레가 죽은건줄 알았는데 아무리 와이퍼질 해도 사라지지 않아서 유심히봤다가 발견했죠 차유리용접가게를 방문했더니 용접시 어느정도 상처를준후 작업을 해야해서 오히려 시야에 더 방해가 될수도 있고 이정도 크랙은 온도차이만 주의하면 괜찮을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오너입장에서 불안에떨며 주행하고싶지 않아 주문했고 셀프시공했습니다 우선 구성품 단순하고 작업도 쉬웠으며 작업후 결과물도 만족스럽습니다 당연히 깨지기전의 상태로 돌아가는건 말도 안되는거지만 복원제로 더이상의 크랙을 막을수있음에 만족합니다 수많은 후기를 읽고 구입했는데 제생각에도 길게 간 금에는 소용없을듯합니다 작업을 해주는 방식 자체가 특정부위에 용액을 투입시키는것이기때문에 점처럼 된 상처에 효율적이지 길게 난 상처는 도구의 모양과도 맞지않습니다 작업에는 15분정도 소요되며 제품에 구성된 재료들로 모두 처리 가능합니다 작업사진 올릴테니 구입하실분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같네요

주말에 아버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고속도로 위에서 돌빵을 맞았어요ㅠㅠ 먼가 짝 하는 소리에 두리번 거렸더니 앞유리 운전석 하단에 20 센치 가량 미세금이 눈에 보입니다. 앞에 화물차도 없었고 편도 4차선에서 우린3차선 주행중이었는데 도로위 돌이 다른 차량 바퀴에 접촉하고 튓듯합니다. 3월에 뽑은 내 동글이가 첫 상처를ㅠㅠ 가슴이 미어져서 운전대를 잡은 눈치보는 남편을 뒤로하고 쿠팡로켓을 시작했어요. 주차하면서 보니까 가장자리부분에 돌빵이 나 있고 돌빵을 중심으로 햇님처럼 주변에 미세 금이 보이네요.ㅠㅠ 토요일 주문해서 일요일 오전 도착하면 작업하려고 스크레치 부분에 유리테입으로 전처리까지 했어요. 그런데... 로켓이 오후가 되도록 연락이 없어서 작업을 하루 더 미루고 바짝 해가 나는 12시 넘어서 작업을 시작했어요. 실수 없이 하려고 너투브 동영상을 수차례 학습하고 기대에 부풀어 작업을 했습니다. 결과는 소소 입니다. 그냥 두기엔 불안하고 하다가 안되면 어차피 유리교체를 한다는 맘으로 .... 결과는 당장은 뭔가를 하지 않고 두고 볼 수 있는 만큼은 됩니다. 돌빵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맞을 수 있는 거라서 좀 두고 볼 생각입니다. 자차처리해서 자부담금 좀 부담해도 이력은 남을테니까 고민좀 해 보려구요. 다행이 모서리 부분이라 운전 중 걸리적 거리는 정도도 아니고 전면 유리 가장자리에 약 2센티 가량 검은 필름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가 많이 안 납니다. 선팅이 되어 있는 유리라서 겉에서는 표가 많이 안 나고 안에서 보면 금간게 잘 보입니다. 유리교체비가 120 이라는데 이 가격으로 시간을 버는 거면 괜찮지 않나요? 단 실금보다는 돌빵에 호과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오늘 필름지 작업 2번 했는데 정말 햇살 뜨거울때 한번 더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