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 2023년 09월 01일 이거나 그 이후인 상품제조년월일 : 2022년 04월 10일 이후인 제조상품
사용자 후기
4개
커피를 워낙에 좋아합니다.
밖에서 사마시는 커피는 가격도 비싸고
마시고 싶을 때마다 밖에 나가야 하는데 매번 그러기 쉽지 않죠.
그래서 일리커피머신3.3을 구매했습니다.
일리커피머신을 구입 할 때 기본 커피 캡슐을 주는데 신맛이 나는 커피를 즐겨하지 않아서 추가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비용도 검색해본 바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과테말라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초콜릿 아로마와 뚜렷한 쓴맛
강령한 아로마와 바디감.]
원산지 : 이탈리아
권장 추출 시간 : 25초 ~ 30초 (약25ml)
그래서 신맛강한 캡슐보다 무거운 바디감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 딱 일듯 합니다. 제 입맛이 딱 그렇거든요!
그래서 과테말라 캡슐에 빵이나 디저트가 무척 잘 어울립니다.
(리뷰 작성하는 김에 커피 공부 하려고 봐둔 내용도 함께 첨부합니다. 출처 : 1%를 위한 상식백과
커피에 대한 역사는 원두로부터 추출된 이 음료에 못지않게 자극적이다.
전설에 따르면 칼디(Kaldi)라는 이름의 에티오피아의 목동이 염소가 어떤 식물의 열매를 먹고 나서 흥분하여 날뛰는 것을 보고 커피를 발견했다고 한다.
좀 더 그럴 듯한 기원 역시 에티오피아와 연관되어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에티오피아의 사냥꾼과 전사들은 커피 열매와 동물의 지방을 말아서 만든 원시적인 에너지 바(energy bars)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결국 누군가가 커피 열매를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원기를 북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커피의 역사는 시작된 것이다.
커피를 뜨거운 음료로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아랍인들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11세기 즈음에 카베 카네스(kahve kanes), 혹은 커피하우스가 모카 지방의 예메니 항구에 번성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커피를 아랍 세계의 것으로 여기는 이유는 커피의 재배가 오랫동안 아랍 세계 내에서만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커피의 수출은 오랫동안 금지 되어 있었고 원두는 씨앗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모두 껍질을 벗겨서 보관했다.
이런 조치는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기분을 고양시키는 성분으로 인해 커피를 일종의 마약으로 간주했기 때문이었다.
굳이 덧붙이자면, 오늘날 스타벅스 커피의 중독성으로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밀수를 통해 아랍 세계 바깥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인도의 무슬림 순례자인 바바 부단(Baba Budan)이 커피의 원두를 자신의 복대에 감은 채로 아프리카 해안을 떠나 메카로의 순례여행을 떠난 것이 커피를 이슬람 세계 바깥으로 전파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이미지 갤러리 가기
일단 커피가 유라시아 대륙에 도달하게 되자, 커피는 곧 사방팔방으로 퍼져 나갔다.
1475년 콘스탄티노플에 등장한 커피숍은 유라시아 대륙에 들어선 최초의 커피숍이었다.
그리고 당시 무역의 중심지였던 베니스는 유럽에서 커피를 가장 처음으로 받아들인 도시가 되었다.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전파된 커피는 다시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로 밀수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밀수된 커피로 인해 오늘날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 되었다.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료로 연간 4천억 잔이 소비되고 있다.
커피의 소비가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문화권에서는 보통 커피를 이르는 별칭이 있기 마련이다.
미국에서는 보통 모닝커피를 ‘조(joe)’ ‘자바(java)’, 혹은 ‘머드(mud)’ 등으로 부르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에스프레소
커피가루에 높은 온도의 물과 강한 압력을 가해 강한 향을 얻는 이탈리아 방식의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한다.
이 ‘에스프레소 음료’는 우유를 섞어서 만드는 라떼(latte)와 더블이라는 의미인 도피오(doppio)를 포함하는데, 미국에서는 1980년대에 보편화되었다.
오늘날에는 스타벅스나 카리브 커피, 시애틀 베스트 등의 다양한 커피 체인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신혼집의 단짝 친구 바로바로 일리 y3.3 커피머신이죠
작은 몸집에 깔끔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강추!
커피 머신을 구입하고 웰컴 키트로 받은 여러 가지 캡슐들 중에서
제 입맛에는 인텐소랑 과테말라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처음에는 각각 100개입 개별 포장으로 캡슐을 구입했었어요
확실히 개별 포장이라 오래오래 두고 먹어도 그 맛과 향이
변하지 않는건 좋은데 개개의 가격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다 먹자마자 더 구수한 맛이 좋았던
과테말라 캡슐 틴케이스로 구입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 번 개봉하고 나면 개별 포장 제품에 비해서는
보관력이 덜하겠지만 21개씩 들어있어서 금방 먹을 것 같아요
틴케이스 뚜껑을 처음 열면 실링이 빵빵하게 부풀어 있게
포장이 되어있어요! 이걸 뜯으면 약간의 '펑' 소리와 함께
캡슐이 등장합니다ㅋㅋㅋ
저는 틴케이스는 처음이다 보니 부풀어 있는거보고 뭐가 문제 있나
상한 게 온건 아니겠지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다지요
과테말라 캡슐은 산미를 싫어하고 구수한 맛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적당한 과일향도 있어서 그냥 딱 맛있는 커피의 정석이라고 생각해요
일리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을 28초로 맞춘 다음
얼음 가득 넣은 얼음 물잔에 추출해서 마시면 이것이 바로 행복이죠♡
저는 가장 많이들 사 먹는다는 기본 캡슐인 인텐소 보다도
과테말라가 더 입맛에 잘 맞았고 앞으로도 과테말라를 애용할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