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똥손이라 많은 음식을 하진 못하지만 할 줄 아는 음식엔 대부분 마늘이 들어가요. 계란국. 미역국… 마늘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는 걸 느껴요. 요리 잘하는 신랑도 늘 마늘을 넣어요. “한국인은 마늘을 사랑합니다~^^” 어쩌다보니 다진 마늘 유통기한이 짧다는 걸 지금 알았어요. 구입 - 9월 18일 / 배송 - 9월 19일 / 유통기한 - 9월 25일 전 음식 만드는데 너무 관심이 없나봐요. ㅠㅠ 사서 그냥 밀폐용기에 덜어서 냉장고에 넣고 떨어질 때까지 썼는데… 급 좌절했어요. 이번엔 사놓고 한번도 안써본 이유식 만드는 큐브에(아이는 이미 5살) 덜어서 얼린 다음에 냉동보관하고 하려구요. 신랑한테도 앞으론 냉동한 마늘 큐브 미리 꺼내놓고 요리하라고 알려줘야겠어요. 아이가 코~ 자고 있어서 지금 나눔 작업을 할 수 없어요. 유치원 가고 나면 다진 마늘 소분하고 같이 산 손질 대파도 씻어서 썰고 냉동해야겠어요. [추가] 이유식 큐브 세척 완료. 4년전에 사놓고 처음 써요. ㅋ 다 마르면 다진 마늘 소분작업 들어갑니다~ [또 추가] 같이 산 대파를 잘라서 냉동 보관하고 다진 마늘 소분했어요. 요리 똥손이라 이것도 예쁘게 나누지 못했어요. 큐브가 한숟가락~ 한숟가락 반 정도 담기는거 같아요. 소량 필요할 때도 있으니 나머지는 얇게 펴서 그대로 얼린 다음에 작게 나누려고 해요. 신랑한테 전화왔길래 “ 우리 유통기한 지난 마늘 계속 쓰고 있었어. 냉장 보관은 열흘 정도밖에 못써” 했더니 “응. 그래서 냉동해서 써야해” 하더라구요. 뭐냐… 넌 알면서 왜? 나에게 말을 안해준거니.

곰곰 국내산 다진마늘 500g 후기입니다. 원래 매번 통마늘을 사서 전용 다지기로 갈아서 다진마늘을 만들어 사용하고는 했는데요, 어느순간 너무 귀찮아서 쿠팡에서 다진마늘을 사서 써봤더니 너무 편한 것 있죠... 그때 이후로 곰곰 국내산 다진마늘을 거의 세네번째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손을 한번 더 거칠 일 없이 애초에 다져져서 오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지퍼백에 담겨서 오니까 받자마자 밀폐용기에 옮겨담아서 냉장보관하면 생각보다 오래 먹을 수 있더라구요! 받고나서 절반정도는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실리콘 큐브같은데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더욱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한국인으로써 마늘을 매번 요리에 사용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하나 단점을 찾자면 통마늘을 직접 다져서 먹는 경우에는 마늘 꼭지를 귀찮더라도 일일히 제거하고선 먹고는 했는데, 요 제품은 꼭지까지 같이 다져져 있네요 ^^;; 그냥 못본척 하고 먹고 있어요 그리고 지퍼백이긴 한데 밀봉하는 부분에 마늘이 자꾸 껴서 지퍼백 채로 보관하기가 힘들어요. 다른 용기에 꼭 옮겨서 사용해야 위생적이고 밀봉이 잘 된다는 점 그것 빼고는 국내산인데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만족하면서 먹고 있는 곰곰 국내산 다진마늘입니다. 우리 편하게 요리 하자구요 ~~~ 다 먹고 재구매 하러 오겠습니닷 ㅎㅎㅎ -------------------------------------------------------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도움 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