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설명서에는 쑥티백이 있다고 쓰여있는데 없구요..
온도측정기를 붙이면 뗄 수 없다고 쓰여있는데 어디에다 붙이라는 내용이 없구요..
버블기 위치조정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어떻게 탈부착하는지 않쓰여있어서 좀 헤맸어요..
치질 수술을 해야해서 좌욕기가 필요했고, 이왕이면 버블이 되는거면 더 좋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쓰는 내내 사용감은 괜찮았고, 충전식인지라 특히나 물이 들어가지 않게 각별히 신경 쓰며
사용하고 말리고, 사용하고 말리고를 했건만...
새벽에 욕실앞에 두었던 좌욕기가 지 혼자 버블이 켜져서는..
힘차게 울리는 소리가 나서 엄청 놀랬네요...
잠결이라서
처음엔 어디서 소리가 나는건지 당황 스러워서 소리 나는 쪽을 봤더니만...
핸드폰 진동 소리에 한 열배쯤 울리는 소음...
버블 버튼을 끄고 왜저러나 싶은 생각에 한번 뿐이겠지 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통에...
새벽부터 좀 짜증이 났는데...
낮엔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출근을 해서요~
퇴근해서 괜찮았는데 ...
새벽 한시가 넘었는데 ...
또 울리시며 난동을 부리네요 ...ㅠㅜ
충전한거 다 소진될때까지 이럴 참인가봐요...
한달 정도 유용하게 잘 사용은 했는데...
수명이 한달정도라니....
이젠 충전 안하고 버블 기능멊이 써야되나 봅니다...
크게 비싼 제품은 아니여서 화가 나진 않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