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기를 이용하여 약액을 작은 입자의 기체 형태로 만들어, 하부호흡기로 직접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의료기기입니다.
사용자 후기
227개
아이가 기침이 끊이지 않아 내내 병원을 다니면서 병원에서 네블라이저를 했습니다.
집에 네블라이저 기계가 없어 매일 병원에서 호흡기치료를 받았는데
확실히 호흡기 치료를 하니 기침이 줄고, 아이 코에서 그렁그렁 하던 콧물도
네블라이저 후에 썩션기로 빨아주면 더 잘 나오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에 많이 고민하고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구매를 고민한 시간이 후회될만큼 잘 사용하고 있구요
우리 아이 코로나 이후 후유증으로 기침을 달고 살았습니다.
두달이 지나도 기침이 나아지지 않아 집 주위 아동병원이란 아동병원은 다 다녀본 것 같아요
결국 대학병원까지 가게 되었는데 교수님께서 네블라이저 기계 있는지 물어보시고는
있으면 호흡기 치료제 처방해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때 고민 딱 접었습니다.
"처방해 주세요. 네블라이저 기계 사겠습니다" 했어요.
우리 아이 낫는데 좋은 약 처방해 주시겠다는데 기계가 없어서 됐어요~ 할 수는 없잖아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가 오므론 네블라이저가 제일 유명하고 사용해보니 좋더라
하는 정보를 주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직장 동료도 당연히 간호사이구요
추천해준 직장동료는 소아과 간호사입니다.
동료가 소아과에서 보호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네블라이저를 많이 보았는데 오므론이 가장 괜찮아서
동료도 자기 아이에게 사서 사용중이라고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구매 후 심할때는 호흡기 치료제를 처방받아서 생리식염수와 섞어 사용했고,
많이 심하지 않을 때는 생리식염수만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기관으로 생리식염수가 흡입되면서 기관지가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확실히 네블라이저를 하기 전과 후에 아이 상태가 차이가 있더라구요
잘때도 네블라이저를 하고 잠들면 숨쉬기 수월해 보이고 그렁그렁 하던 것이 조금 덜합니다.
아이 기침이 끊이지 않아 저는 생리식염수로 자주 네블라이저 해주었습니다.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포함되어 있는 호흡기 약제는 정말 심할때만 한 두 번 사용하고
주로 생리식염수로 집에서 셀프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 장점
1. 분사력이 뛰어나다.
저렴한 타사 제품 네블라이저 기계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분사가 아니라 물총인 줄 알았습니다.
물방울이 튀어나오는데 그냥 생리식염수 호흡기 약제를 코에 들이붓는게 낫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분사력이 엉망이더라구요. 오므론은 굉장히 고운 입자로 분사됩니다.
10분동안 하고 있어도 얼굴에 물방울 맺히는 일 없을 정도로 굉장히 고운 입자입니다.
2. 소음이 크지 않다.
네블라이저 기계는 어쩔 수 없이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병원에서 사용하는 벽에 달린 기계와 비교했을때도 더 조용하면 조용했지 소음이 더 크지는 않습니다.
아이 동영상 하나 틀어주고 10분동안 기계 사용하는 동안 한 번도 시끄럽다 생각한 적 없습니다.
3. 효과만점
가장 중요한 것이 효과겠지요. 아이 기침,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생리식염수만 넣어서 아침, 저녁으로
네블라이저를 해주는데 하기 전과 후가 확실이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쎅쎅거리면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미어지는데
확실히 네블라이저 후에는 좀더 편안하게 숨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아이 잠들어 있을때 마스크 대신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저 키트를 사용해서 아이 코 밑에 갖다 대주고
네블라이저를 해주기도 했는데 숨소리가 편안해지는게 눈에 보여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생리 식염수만 사용해서 해줘도 효과 있더라구요.
기침이 지속되면 천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는거 다들 아시죠?
고민하지 마세요.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우리 아이 치료하는데 1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망설였던 게 아이에게 미안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블라이저를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선 없이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컴프레서 용으로 구매한 이유는
용액에 제한이 없어서입니다~!
편리한 무선기기들은 용액(약)에 금지된 것들이
몇개 씩 꼭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컴프레서로 구매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생각만큼 작은 제품이 왔고 본체는 손바닥만 합니다!
저는 리빙 박스를 개조해서 산소방으로 만들어서
네블라이저를 꼽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안고 분사가 어려운 대부분의 고양이 특성상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불안에 하지만 금방 적응하고
편안해 하더라구요 ㅎㅎ
연무량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반투명한 산소방에 넣어두면 연기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잘 감이 안와요 ㅠ ㅠ 하지만 뚜껑을 열어서 보면 확실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소방 안에 용액 냄새로 가득 차는 걸 보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ㅎㅎ
코피도 많이 좋아졌구요~
다만 끓여서 소독이라고 되어있는데…
끓이면 하얗게 손에 묻어납니다 ㅠㅠ 너무 찝찝하죠
직접 기관지에 들어가는 것인데 끓이면
하얀 가루들이 손에 묻어나는 것이…ㅠㅠ
그래서 자연건조 후 먼지없는 티슈로 한번 더
세척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무량과 소독방법은 아쉽지만 대체로 간편하고
크기와 소음이 크기않아서 가격대비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