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이유: 3층?3단짜리 키큰 대형 빨래건조대 다리가 부러짐. 내 키가 165인데 165cm 높이의 기존 빨래건조대에 겨울 이불빨래를 널자니 목 어깨가 겁나 아픔.ㅜㅜ 게다가 빨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한쪽 다리가 부러져 그 전부터 눈여겨 보던 낮은 높이의 대형 건조대 구입! 단점은 밑에 따로 정리하겠어요!!! 크고 빨래가 많이 걸려 좋단 평은 많았지만 솔직히 구매할 때 단점을 제일 많이 보고 사는데... 단점이 많이 없어서 궁금했던게 있어서 단점을 위주로 적어보기로 함... 그많큼 단점이 곳곳에 있단게 함정^^; ☆총평 빨래가 그닥 많이 널리는 것도 아니구 사용이 편리한 것도 아니구 튼튼하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 활용에 좋지만 생각해보면 빨래를 실내에 널고자 할때 사용면적이 너무 넓다. 옆으로 너무 크다... 긴 옷을 널 수 없다. 수건, 속옷, 티셔츠류, 아기옷을 널기에 적당. 다시 구매하라면 가격대비 기존에 쓰던 3층 짜리를 사겠다. ☆ 사용후기: 어제 도착하자마자 개봉하구 오늘 빨래 널어봄 5점 만점 중 총 점수 3점 주고 싶다. > 포장상태: 2점. 박스가 젖어있고(요새 비도 안왔는데) 겁나 더러워서 집 베란다로 갖고오고 싶지 않다... 군데군데 찢어져 내용물이 보일뻔 했으나 다행히 큰 파손은 없음. > 크기: 4점 우선 폴더형으로 비사용 시 공간활용이 잘 나오고 165cm키에 허리 높이 정도로 빨래 널기 용이함. 기존 건조대에 비해 널 수 있는 양은 적으나 일반 가정집 1~2회 빨래 널기에 괜춘 ☆ 칸 수: 41ea (갠적으로 젤 궁금했던 것) 수건걸이(side) 1줄에 7장 씩×4= 28ea 중앙 7 3 3= 13ea ☆ 폭/ 넓이: side는 딱 수건 폭이고, 중앙은 남성 속옷 2개 or 티 1장의 폭이 나온다. 참고로 기존 3단 건조대의 폭과 동일(중앙만) 옆 날개 모두 폈을 때 넓이가 매우 상당하다. 좁은 집이었음 방에 널기 곤란했을 듯... 그리고 빨래 너는 폭이 좁다. 기존 3단 건조대에 비해 폭이 3분의 2가량...(사진) 두꺼운 티나 외출복은 필히 옷걸이에 따로 널어야 할듯 좁아서 여름처럼 습할 땐 안마를 것 같다. (소형 건조대가 있어서 비교함. 백퍼 여름엔 잘 안 마른다.ㅡㅡ) >외관 : 4점 우선 중앙 다리가 매우 튼튼해 흔들림이나 넘어짐이 없다. 다만 생각보다 가벼워 야외에 쓸 경우 바람부는 날 넘어짐 발생 가능성 높아보임. 오자마자 제균티슈로 닦았는데 검은때같은거 없고 깨끗한 편이라 맘에 들었음!!! 조립할 필요 없어서 그것도 맘에 들었음!!! ☆ 단점 1. 사진 상 side펴고 밑에 받침 부분이라 해야하나...(사진) 걸어서 고정하는게 쇠에 흰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려 만든 듯 하다. 이 부분만 스테인리스가 아님. 왜 전체 같은 재질로 안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따로 노는 이 부분!!!! 야외에 두고 쓸 경우 녹이 슬기 딱 좋고 실내에서 쓸거지만 아기가 만지는데 페인트가루나 녹가루 같은게 떨어질까 좀... 그렇다. 2. 건조대 메인 다리 볼트 마감 주의!!!(사진) 들어서 옮기려고 옆에 잡았다가 손 찔림. 스템플러 심처럼 볼트가 못처럼 솟아있어 깜놀... 모르고 아기가 만졌다가 찔렸으면 어쩔.. 상상하기도 싫음... 보자마자 펜치로 자른 후라 그 사진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볼트 마감이 거칠다. 3. 바퀴는 밑에 꽂는 형식인데 내 거가 불량인지 보통은 꽂아서 돌려서 조이는 형식이라 고정이 되는데 이건 그냥 꽂고 끝...너무 허술하고 헐렁... 옮기다 보면 바퀴들이 밑으로 쑤욱 빠짐. 4. 중앙 빨래 건조대가 한 줄 정도 더 있었으면 하는데 건조대의 안정성을 위해 X자 다리를 만드느라 그런것 같은데... 그냥 한 줄이 더 있었어도 될 것 같기듀 5. 소량 건조 시 한쪽만 펴서 쓰고 싶은데 불가능. 가운데를 다 펴야만 고정이 되기에 어차피 완전체가 되야함. 또 위 아래를 자알 균형을 맞추면서 펴야한다.(이건 어찌 설명 복잡...;;) 원터치가 아니라 조립을 해야 하기에 매번 사용시 번거롬..

이거 사고 집사람이 빨래에 재미를 내는군요. ㅎㅎ 한 몇년간 v자형의 2bay 건조대를 쓰고 있었는데요, 세월 때문에 덜렁거리고 나사 빠지고 다시 조이고 아이들이 조금만 건드리면 쓰러져서 빨래 다시 걸고. . . 엊그제 피곤해서 자는데 새벽 한시에 빨래가 무거웠는지 받침대가 계속 빠지는 바람에 졸린 눈으로 계속 끼우려니 빠지고 빠지고. . . 드디어 열이 뻗쳤네요. 그래서 새벽 1시반에 주문결제 했다는. . . ㅋㅋ 그래서 튼튼하단 평들을 꼼꼼히 보고 주문했네요. 아내도 엄청 좋아하네요. 제가 살림에 좀 관심이 많은 남편이라 이런 거 사는 걸 좀 좋아하거든요. ♡♡장점 1. 일단 튼튼한 4개의 다리가 아주 맘에 듭니다. 바퀴는 따로 작은 상자에 담겨왔는데 4개의 구멍에 눌러서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쉬워요. 2. X자 형태의 크로스바가 무게를 분산하여 더 튼튼 3. 빨래 너는 면이 가운데 넓직히 한개, 거기서 펼쳐지는 옆날개 둘, 사이드로 윗층 2개, 아랫층 2개, 총 7개 면이네요. 집사람이 도대체 어디다 널어야 할까 고민됐다 하네요~~ 행복한 고민이죠. 사이드 날개 윗층 아래층은 받침대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수평으로 할 수도, 위로 기울일 수도 있어 더욱 좋구요. 4. 바퀴는 잘 구르고요, 각각 브레이크가 있어 고정 가능한 점도 좋네요. 그런데 써보니 제품에 가벼워 들고 다니면 되기에 바뀌가 유용하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빨래가 무겁게 많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옮기려 할때는 괜찮겠어요. 5. 몇몇 평에 연결부위가 깨지거나 찌그러진 게 있다 했는데 다행히도 제 건 문제가 없습니다. 연결된 나사 부분도 튼튼히 고정되어 있어요. 6. 펴는 것도 접는 것도 쉽네요. 아직 살림9단에 이르지 못한 아내도 쉽게 하네요. ☆☆단점 1. 아직 찾지 못했구요. 2. 배송을 얼마나 빨리 진행하는지, 제가 구매하고 몇시간 뒤 바로 가격인하를 했더군요. 배송시작 안했으면 취소하고 재구매 했을텐데, 이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제품 만족도가 좋아 이해하기로 했어요.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