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가 아이보리 라고 쓰여 있더니 실물은 베이지네요..어두운데서 보면 아이보리 이려나?..일단 컬러는 실망스럽고요
사이즈도 생각보단 자그만 하네요
틀이 잡힌 디자인이 아닌지라 어깨에 메면
입구 가운데가 접히면서 쳐지는 느낌입니다(사진참조)
어깨끈은 살짝 길어서 겨드랑이에 끼는 스타일 아니고 허리춤에 내려오는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살짝 쳐지는 느낌이고요
어찌보면 주머니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사용해 보자 라고 결정했습니다.마감이나 봉재,원단은 괜찮은데 그래도 솔직히 제 생각은 실물 보고 33000원에 선듯 구매하진 않았을것 같아요 좀 비싼듯 하네요.
반품 귀찮고 컬러,사이즈는 제 생각과 다르지만 마감이나 원단,디자인이 좋아서 그냥저냥 겟 합니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인듯 느껴져요.
*┈┈┈┈*┈┈┈┈*┈┈┈┈*┈┈┈┈*┈┈┈┈*
☑️ 구매가격 : 32,000원
☑️ 구매이유 : 14인치 노트북 들어가는 예쁜 캔버스가방
☑️ 재구매의사 : ⭕️
*┈┈┈┈*┈┈┈┈*┈┈┈┈*┈┈┈┈*┈┈┈┈*
디자인도 마감도 너무 훌륭해서
이 가격에 산 줄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흔한 듯 하면서도 엄청 유니크한 디자인이에요.
직사각형 모양도 아니고 해먹 모양도 아닌
그 어딘가 중간쯤에 있어서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고
자주 매게 되는 것 같아요.
짐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가요.
14인치 노트북 넣고다녀도 공간이 아주 넉넉해요.
서류 같은걸 넣기엔 좀 구깃구깃해지는 가방이라
노트북이나 전자기기, 구겨지지 않는 물건들 넣을 때만 써요.
내부에 포켓도 2개나 있고 가방이 아주 알차요..
안감도 바스락 거리는 싸구려 재질 아니고 보들보들해요.
캔버스 재질인데도
오돌토돌한 질감때문인지 때가 잘 안타서
휘뚜루 마뚜루 마음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재질이 뭔가 겨울 코트랑도 잘 어울리고
패딩잠바 위에 걸쳐도 잘어울리고
티셔츠, 니트, 셔츠, 자켓 위에 걸쳐도 잘어울려서
사계절 다 넘나들면서 잘 맬 수 있을 것 같아요.
쉽게 망가질 것 같진 않지만
잘 쓰다가 낡으면 또 재구매하고 싶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