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댕댕이는 6살 말티즈/3.2kg ○ㅔ용..♡
미용이나 목욕은 물론 치카 할때도 화내지않고
끙끙 침흘리며 참아주는데도 치카질을 잘 못해줬어요..
안쓰러움 반 귀찮음 반..ㅠㅠ
근데 치석이 생겨서 혹시나 상태 안좋을까봐 병원갔더니
다행히 괜찮다고 하셔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주려고
칫솔을 여러개를 사용해보는 중이에요.
첨엔 요거 세트에도 있는 핑거칫솔을 사용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이미 치석이 있으니 조금은 더 탱탱한 칫솔이
필요할 것 같아서 다른걸로 몇개 구매해봤다가
탱탱하다보니 또 아풀까싶어..ㅋㅋ 후ㅜㅜ
부드럽고 리뷰도 많은 라무달리를 구매해봤어요ㅎㅎ
*넘나 부드러워서 칫솔질이 되는건지 기분이 영 안나는..
핑거칫솔도 너무 부드럽다 느꼈는데
이건 더더얇고 부드러워도 너무 부드러워서
걍 이빨을 건드리기만 하는 느낌..?;;
*근데 속 막대는 딱딱하고 솔은 얇고 힘이없어서
잇몸에 막대가 부딪히니 좀 불안해용
*앞부분도 딱딱한 막대가 나와있어서 막 찌르기?무서움
상세페이지랑 리뷰를 참고하고 구매하긴 했지만..ㅠ
또 소형견한테는 요게 살짝쿵 큰 것 같아용
저와는 잘 맞지 않네여ㅠㅠ
*부드러운 칫솔이 필요하고, 치카할때 무는 아이라면
핑거칫솔는 위험할테니 이 칫솔이 잘 맞을것 같네여
칫솔 유목민은 또 떠납니당..
고양이 이빨 관리해주려고 샀어요.
고양이 얼굴을 문질러주니 좋아라해서 이빨에도 대보았어요.
칫솔모양 칫솔보단 덜 거부하는게 개들 때랑 비슷해요.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만 제일 좋은 건 제 경험상
어릴 때부터 좋은 건사료를 사서 클로렐라와 그것만 먹이는 게 낫겠다 싶어요.
츄르를 먹이고 습식캔을 먹을 때부터 치아치석이 심해지기 시작하니까요.
우린 이미 늦었죠.
어떻게 아냐고요?
집에 14세차 노묘가 있는데 작년 츄르맛을 보기전까진 숨어다니면서 건사료 그것도 보급형만 먹었는데 1년에 한 두번 붙잡아 발톱깎고 목욕할 때 보면 이가 깨끗한 편이었어요.
날씬하고 날렵해서 3살이나 되어 보일라나?
그런데 작년보니 이가 음...얼굴도 늙어보이고 힘도 없어서 목욕할 때 가만히 있고 뼈만 남았고.
구내염도 있었나 침도 질질.
치아용 클로렐라 간식 섞어주고 좋은 사료로 바꿔줬어요.
떨어지지 않게 가득가득 채워주고.
지금은 괜찮은지 침도 안 흘리고 밥도 변상태도 좋고 생글생글하던데 종종 츄르내놓으라고 쌍욕해요.
"아고이"라고. 야옹거리다 아고이해요.
그 노묘는 아들 방에 서식하는 유령고양이입니다.
올해부터 좋은 사료에 클로렐라 치아간식 섞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개처럼 인간친화적인 회돌이는 치아에 바르는 치약이라도 발라주려고요.
츄르에 이미 중독되어서...
이건 개들 걸로도 있어서 그냥 아는 걸로 샀어요.
모빠짐이나 망가짐이 아직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