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집사로 산 지 인생 절반 차 지금은 10년이 넘은 노묘 세 냥이의 집사입니다 그동안 접한 애들 밥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인데 성분 좋은 밥은 애들 기호도가 떨어지고 기호도가 좋으면 성분이 찝찝하고...해서 고민이 깊어질 무렵에 한 아이가 피부트러블과 장트러블로 고생을 해서 그레인프리 제품으로 샘플을 이것 저것 많이도 구매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그 중에 하림 더 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도 접했었고 애들은 셋 다 거들떠도 안 보고ㅠㅠ 후로 하림 건 구매리스트에서 지웠었는데 ** 얼마 전 쿠팡 체험단으로 접했던 하림 밥이보약 하루양갱을 애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는 거에요 지들이 팽 시켰던 하림인데 밥이보약은 뭔가 다른가 했구요 후로도 양갱은 재구매를 해서 먹이고 있을만큼 여전히 기호도 좋고 트러블도 없이 안정적인 간식으로 자리매김했어요 ** 다시 만난 하림 캣푸드는 지난 나쁜 기억을 지우고 간식만이 아닌 밥도 여기 걸로 바꿔주고 싶단 욕심에 하림에서 샘플을 신청해서 요거 조거 종류별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이건 본품 구매각이다!! 라는 결론에 샘플들이 다 기호도로는 중간 이상이었고 딱히 문제를 일으킨 부분도 없어서 그 중 가장 기호도가 높은 노스트레스 제품으로 구매를 하게 됐어요 여지껏 먹이던 밥은 수입제품이고 처방식이라서 걸핏하면 품절에 널뛰는 가격에 집사인 저는 다 먹어가면 진짜 재구매 스트레스 만땅이었거든요 근데 애들이 아주 맛있게 잘 먹어준다면야 기꺼이 감수할 수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어쩔 수 없이 먹어줄게 라는 듯해서 ㅠㅠ ** 테스트했던 그대로 기호도 쩔구요 입맛 까탈스런 노묘 셋 다 까드득 까드득 참 맛있게도 먹어요 셋 중 피부트러블과 장트러블이 있는 아이까지 아무 증상 없이 잘 먹고 잘 싸고 피부도 깨끗 이 제품 노스트레스를 다 먹이고 나면 다른 맛에도 도전하려구요 ** 울 냥이들에게 맞는 간식과 밥을 찾아 참 오래도 떠다녔던 유목민은 이제 하림 밥이보약으로 간식도 밥도 정착합니다 ※참고 저희 냥이들 중 어느 한 아이도 입이 짧지 않은 아이는 없어요 셋 다 까탈스럽기가 최상급인데 셋 다 프리패쓰 시킨 간식과 밥은 여지껏 하림 제품 말고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호도 완전 굿!! 성분은 두 말하면 입아프니까 첨부한 사진으로 고고

안녕하세요. 우리 냥이는 가리는 사료없이 정말 잘 먹던 아이예요! 그래도 안먹는 거는 있더라구요. 비싼 사료도 사줘보고 블로그 하다보니 협찬받은 제품도 먹여보고 했는데.. 그래도 이 사료를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약간 또 노란색인데.. 처음에 거부할까 걱정했는데 유난히 맛있게 아그작아그작 먹더라구요! 냥이사진은 집이사하고 짐이없어서 너무 텅텅비어보여그런지 외로워보이네요ㅜㅜ 암튼 선물 받기도 하고, 협찬으로 받은 사료도 섞어가며 먹였는데 다 좋은 사료들이라서 잘 먹더라구요 근데 유난히 이 사료를 좋아해서 재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우리 냥이...사료 받았는데 개봉하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사료를 반품할까도 했는데... 반품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단.. 이 사료는 여기 동네요 자기집에서 길냥이 돌보는 분이계셔요.. 집앞에 온 냥이들 밥주기 시작하면서 집 앞에다 집 마련해주고 사료 주시더라구요.. 그 분께 드리기로 했어요. 제가 사료드린다고 하니까 다시 안키울거냐고 물어보시긴 하는데..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ㅠㅠ 우리 냥이가 잘 먹던 사료이기도 하고 이 사료는 토도 한번 안하던 사료이고.. 다른 사료꺼낼때는 그냥 정말 밥이라는 생각했는데 이사료는 꺼낼때부터 엄청 와서 치근덕거릴정도로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던 사료입니다. 감사했어요. 무지개다리 건너서 나풀나풀 날아서 친구들이랑 놀고있을 우리 냥이.. 이 사료로 잘 키웠네요..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