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도 높고, 예전에 첫째가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구매…
역시나 돼지첫째는 잘 먹어요! 손으로 주면 손가락까지 먹을 기세입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간식은 오로지 츄르 외길만 고집해온 둘째에게는 역시나 대실패ㅠ
—-> 그랬던 둘째가 혹시 몰라 반으로 쪼개서 주니까 먹기 시작했어요!!! 혹시 아이가 잘 안 먹는다면 한번 “반으로 쪼개서” 줘보시길 추천드려요.
———> 그럼에도, 크나큰 단점이 있었으니,
이걸 먹인 이후로 “변 냄새”가 진짜 너뮤너무 심해졌어요ㅠ(모질때문에 냄새로 악명높은 캐니대연어를 먹이고 있는데 그 캐니대의 변냄새를 단숨에 제압해버릴 정도입니다…)
애들이 좋아하는데 냄새 땜에 안 사주기는 또 뭣해서… 담번엔 북어말고 “치킨”을 한번 구매해볼까 해요!
그리구 다른분들 리뷰에서 10개씩 줬다는 거 보고, 5개씩 하루에 두번 정도 급여해왔는데 갑자기 어제 첫째가 묽은 변을 보고 바닥에 신명나게 떵스키를 탔어요… 잘먹다 갑자기 이래서 완전당황... 아무래도 급여량 때문인가 싶어서 개수를 줄여서 급여해보려고요. 상품설명에 나와있듯이 한번에 “3개”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노묘(18세)와 마음만은 캣초딩(5세) 모시고 사는 집사의 리뷰입니다
< 장점 >
->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깔끔함! 입니다
먼저 육안으로 봤을 때도 뽀얀 살이 많고 깔끔하게 잘려진 단면이 마음에 들었어요
조각의 크기도 작지 않아서 배송 후에도 온전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고 부서져서 흩어지지 않은 모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큰 조각은 아이가 한입에 먹기에 부담이 있으나 대부분 결이 있어 결대로 힘만 좀 준다면 첨부한 사진처럼 뽀각! 잘 부서집니다 이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참고로 사진에 첨부한 타사 제품도 기호성은 좋았으나 마도로스펫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부서진 조각들이 많다는 게 너무 잘 보여… 두 제품 동시에 구매했다가 이것만 재구매하고 타사 제품은 급여 중단했습니다. 비교샷의 크기는 대중소로 구분해 통 안에서 큰 것과 작은 것을 고른 후 찍었으며 마도로스펫의 작은 조각은 찍다가 뺏겨서 없어졌습니다…)
-> 활용도가 좋아요
음수량이 걱정되는 첫째에게는 물에 불려서 주기에 최곱니다 습식 캔도 있지만 캔을 자주 먹으면 설사를 하는 탓에 이 방법이 더 유용했습니다! 물에 불리면 쫄깃? 하게 불어서 딱딱하지 않아 더 좋구요
활동성이 좋은 둘째한테는 던져주며 노는 방식으로 섭취하기도 좋구요! 노즈워크? 손워크? ㅋㅋ 어디에 숨겨두고 혼자 찾아먹고 꺼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이제는 이 통만 들어도 난리네요 놀고 싶을 때도 냉장고로 가는 부작용이 있기는 합니다)
-> 첨가물 no!
선상에서 바로 얼린 명태살을 사용한 첨가물 없는 100% 순수 북어트릿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말만 그렇겠지~ 하고 내용물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 성분 >
총 에너지 80g -> 400kcal
조단백질 87.2% 이상
조지방 2.7 % 이하
수분 1.3% 이하
조회분 8.4% 이하
나트륨 0.6% 이하
칼로리도 높지 않아서 더 안심됩니다
< 단점 >
단점 아닌 단점은 기호성이 좋고 건강한 간식이라 손이 자주 가는 탓에… 자주 구매하게 되면 통장이 슬퍼합니다! 그래도 만족하는 제품이니 큰 불만은 없어요
아직까지 > 가시 < 가 나온 적은 없으나 리뷰 보면 간혹 큰 가시들이 있어 걱정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
많이 가공하지 않은 만큼 생선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부속물이지만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ㅠㅠ 두번 확인하고 먹이고 있어요!
< 총평 >
만족합니다 벌써 네통 비우고 쓰는 리뷰네요 이제 냉장고 근처만 가도 난리구요 기호성은 더 좋아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특히 던져 달라고 우는 둘째는 벌크업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