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메인으로 쓰는 게이밍 노트북은 15인치에 3.4키로나 나가는 거대한 녀석인데
가지고다니면서 문서작업 할 노트북이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이온2로 구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박스 개봉하자마자 느낀게 아주 얇고 가볍다! 였습니다 ㅜㅅㅜ 만세!
그 외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엄청 빠르게 받아본다는 장점이 있었구요,
같은 스펙의 ㄱㄹ(타사)살라면 가격이 엄청 뛰는데 이온2는 스펙에 비해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서 후회없어요 ㅎㅎ 다만 저는 원래 전자기기들 어두운 색을 쓰는 편인데 이온2는 화이트 한 컬러라 고게 쪼꼼 아쉽다는거..?
그리고 윈도우가 설치되어서 오고, 정품인증은 제가 직접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고 좋네요. 키감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ㅎㅎ 얇고 가벼운 놋북이다보니 키감이 별로여도 감수해야겠다 했는데 동생 놋북 ㄱㄹ에 비해 키감이 더 좋네요.
사실 이거랑 하나 고민했던 모델이 갤럭시북 2021 프로 13.3 모델이었는데요,
이온2보다 6만원?정도 비싸고(제가 구매할때 당시 기준으로요) 나머지 스펙은 비슷한데 SSD가 256이었고 패널이 AMOLED더라고요.
영상이나 그래픽작업(또는 감상)할게 아닌,
텍스트 위주의 작업을 할 놋북이 필요했기때문에
조금 고민하다가 QLED인 이온2를 택했습니다 ㅎㅎ
가격도 쵸큼 더 싼데 덤으로 SSD도 512니까 이득인 부분이지여 ;ㅅ;
물론 갤럭시북 프로 13.3이 100g 더 가볍다고 나와있긴하더라고요 ㅋㅋ
(아, 그리고 lte도 돼서 어디서나 인터넷 제약없이 할 수 있다고 봤던거 같아요. 그치만 저는 딱히 그 기능이 필요없어서 패스용 ㅎ)
암튼 이온2 실물보고 웹서핑하면서 텍스트좀 읽어보고 하니까 넘나리 만족스럽네요!
유튜브도 잠깐 틀어봤는데 영상 보기에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즘 나온 제품들이고 하이레벨이니 중타이상은 가겠죠 ㅎㅅㅎ
아주 얇고 가벼운 축에 속해서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어쨌거나
드디어 저도 갖고다니면서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컨 노트북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택배상자가 찌그러진 곳 없이 빠르게 도착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노트북 화면은 많이 얇고 측면이 오로라처럼 보여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무선충전과 아웃도어 기능으로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해요. 단점은 화면이 많이 꺾이지 않고 열었을 때 노트북 측면이 바닥을 지지해 주게 되어있어서 바닥에 공간이생겨 열이 올라가는걸 방지해주지만 측면이 계속 바닥에 닿다보면 기스가나거나 고장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