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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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개
  •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자신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을. 만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은 그에게 무슨 말을 전하겠는가. ---------------------------------------------------- 저번에 쿠팡에서 주문했을 땐 책이 뜯기고 완전 난장판으로 와서 다신 쿠팡으로 주문 안해야겠다 역시 책은 직접 보고 사야하는구나 하고 환불했었거든요, 이번에 책은 읽고 싶은데 서점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꼼꼼하게 포장이 돼서 왔어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책 냄새도 너무 좋구요~ 넘기면 나무 향이 나면서 기분도 참 가을 가을해지네요 전 서점에서도 다 깨끗한 책이지만 제일 깨끗한 책으로 골라서 사는데, 서점에서 제가 직접 고른 느낌이 들었어요 만족합니다 자주 살 것 같아요~
  • 새벽에 잠 안올때 핸드폰을 너무보게되서 책 보려고 주문했어요 다 읽으면 후기 적으러 다시올게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추가후기 역시나 오늘도 밤에 잠이안와서 읽어봤어요 오늘받고 4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음... 저는 눈물이 많은편도아니고, 없는편도아닌 딱 보통이에요 드라마보면서 우는 딱 그정도의 감성을 가진편인데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막 엄청 슬프진않아요 광고처럼 "마지막장 읽을때까지 눈물이 멈추질않는다" 이건아니에요 적당히 슬프고 감동적이에요 에피소드가 4가진데 그중에 한 에피소드에서만 눈물 또르르... 정도? 책 내용이 재밌는가에 대한 얘길하자면 솔직히 막 엄~~~청 재밌진않아요 흥미로운정도에요 판타지소설 좋아하시는분들중에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해요 간만에 편하게읽을 책 만나서 기분좋네요 심오하지않아서 좋은거같아요 다 읽고나서 머리가 복잡한 그런 책이아니라 마음에들어요 근데 책에 글자들이 좀 번지거나, 글 배경인 흰색부분이 잉크튄것처럼 잘못인쇄된부분이 꽤 많아요 사진 올리려다가 내용 스포될까봐 사진 안올렸는데 혹시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건가... 싶네요 뭐 어쨋든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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