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졸라서 사게 된 스퀴시
만들기 종이놀이
도대체 이런 것은 누가 만드는 것인가??
진짜 이런거 한번사면
거진 나의 도움이 9할이라는 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 주었다.
하도 졸라대서
대형 문방구 가자고 하는거 그냥 이것으로 꼬셔서
대형 문방구 가면 이 가격보다 더 쓰니깐
로켓배송이라 하루만에 오고
종이는 뜯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럴 모른 딸아이 칼로 난도질 해놓고
그림에 칼질했다고 울고 화내고
너가 잘못해놓고 나한테 왜 이러니???
나도 울고 싶다. ㅠㅠ
암튼 난도질 한것은 버리고
다른 것으로 하는데
진짜 도안이 많아요
문제는 이 도안 투명테이프로 다 한번씩 발라 줘야한다는것
이것은 몰랐다
하다가 허리 끊어지는 줄
그래서 일단 10장만 붙이는 것으로 합의하고
10장 붙이고 핸드폰 만들기 먼저 했네요
핸드폰도 생각보다 아이가 테이프 붙이는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테이프 붙이기 말고 시접부분이 있어서 붙이면
더 좋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집에있는 조그만한 테이프가 좀 가늘다 보니 깔끔하게 잘 안붙어서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핸드폰
미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어서 인지
한 2시간 하더니
다음 주말에 하겠다고
안하네요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시간 보내기에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