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4월식 520d xdrive
경유차 95000km 뛰었습니다.
올해 4월에 87000km 였고 엔진 미션 오일 모두 교환했었고요 그동안은 한번도 연료첨가제를 써본적이 없었어요.
올해에 리콜 2번 갔다 왔는데 연비가 1.5정도 낮아지더라고요... 다른분들도 이런 리콜 후기들이 많더라고요ㅠㅠ
솔직히 연비 말고는 크게 메리트를 못느끼던차량이 연비가 안좋아져버리니... 뭐라도 할게 없을까 하다가 연료첨가제 넣어봤습니다.
디젤용이고요 연료 3분의2 이상 채운상태에서 연료주입구에 넣고 타기만하면 됩니다.
경유 50리터당 연료첨가제 1통 정도라고도 하네요.
첨가제 넣고 3일정도 주행한 후기인데요.
마치 엔진오일 갈고나서 초반의 느낌처럼 뭔가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개인차가 있을수 있겠지만 음악도 안틀고 네비만 틀고 다니다보니 엔진소음이나 떨림을 주시하는 편인데
일단 떨림이 살짝 줄어든 느낌도 들고요.
소음도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크게 못느끼는데 노말모드에서 출력도 좋아졌고요.
연비는 집 회사만 왔다갔다하고 차선도 똑같은거만 타고 출퇴근 시간도 항상 일정한데요.
출근할때는 쌩쌩달리고 퇴근할땐 연비주행하는 편입니다.
연비가 약 0.2정도 좋아졌어요.
투입주기가 약 3000~5000키로 라고 하는데요
연료 첨가제에 세탄가향상제가 첨가 되어있다고 하는대
이게 출력에 도움이 되는건지? 근데 기름 다 비우면 그 출력 좋아지는 느낌은 많이 떨어지겠죠?ㅠㅠ
카본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 주기적으로 넣을생각입니다.
기대 별로 안하고 넣어서 그런지 엄청 만족합니다^^
엔진때가 빠지고 소음이 줄고 연비향상이라,
솔직히 일반인기준에서는 구분이 어렵지만,
가끔 차에게 특식준다 생각으로 넣습니다.
가끔 넣고 기분좋으면 그만이야~
[불스 원샷]
불스원에서 판매하는 연료 첨가제다.
1997년 9월 출시 이래 연료 첨가제 가운데에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데, 그 전까지 연료 첨가제의 대명사이자 10년 이상 시장 개척자로 평가받던 레덱스를 공격적인 마케팅과 효능으로 순식간에 듣보잡으로 만들고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불스원샷의 성공은 광고 매체와 판매점(카센터, 대형마트 등) 모두를 적극적으로 공략한 마케팅에 힘입기는 했지만 '주유당 한 병'이었던 레덱스에 비해 '5,000km마다 한 병'이라는 성능적인 차이도 큰 역할을 했다. 매번 챙겨 넣어야 하는 레덱스에 비해 불스원샷은 가격은 비싸더라도 엔진 오일 교체 주기 또는 그 절반마다 한 병이라는 편한 주기를 설정하여 소비자들의 귀차니즘을 잘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사용 방법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3개월)마다 1병, 주행거리로는 3000 ~ 5000km로 기재하고 있다.
참고로 불스원의 역대 모델로는 초창기 모델인 강호동을 시작으로 황수관, 권해효&권용운, 조재현, 엄정화, 오윤아, 채연, 이수근, 김병만, 이병헌, 고수, 현빈, 주상욱, 유준상, 혜리, 이상민&김재우&유경욱&권봄이, 유재석, 걸스데이, 타일러, 김지영, 마동석, 차태현, 서장훈으로 현재는 유재석, 차태현, 서장훈이 활동중이다. 불스원은 유명인들을 모델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