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셨던 부모님의 장녀로 중고딩때부터 설거지 많이 했는데 손에 습진이 많이 생겨 10대때부터 고무장갑은 필수로 껴서 한 30년 고무장갑 매니아로 살았습니다!
고무장갑은 거기서 거기. 특히 색깔은 붉은계열 베리에이션 또는 최근 나온 무채색 정도로 생각했는데 헐- 보라색이라니요????
일단 컬러는 무조건 100점입니다! 이게 뭐랄까 라벤더 컬러? 집에서도 예쁘다 생각했는데 회사 흰색 타일에서 봤더니 이건 고무장갑이 아니라 패션 장갑 느낌? 왜 드레스 입고 팔 목 위까지 오는 장갑낀 그런 느낌 ㅋㅋㅋㅋ
제가 손이 남자만큼 커서 M사이즈는 꼭! 맞더라구요. (작지는 않고!) 원래 좀 헐렁한걸 꼈었는데 이렇게 꼭 맞는걸 끼니 오히려 착용감이 있어서 설거지가 잘 되는 느낌. 장갑끼면 뽀독뽀독한 느낌 안나서 싫다 하시는 분들은 이거 괜찮을것 같아요!
손바닥에 잘게 돌기가 들어가 있어서 그릇들 안 놓치고 좋아요!
별 뺄 정도는 아니고 아주 약간 아쉬웠던건, 팔길이가 좀 길면 좋겠다 싶은데 반팔 입으면 무리 없는데 긴팔 입고 옷을 장갑안으로 넣어 끼면 쪼끔 짧은 느낌인데, 이건 L사이즈면 길이도 기니 자기 사이즈에 맞게 사면 될것 같아요. 사실 김장할거 아니면 그렇게 긴거 필요 없기도 하고요!
아! 또 센스 있었던거 하나는 포장 비닐에 절취선이 있어서 뜯기 편하다는 점! 이건 불량인가? 했는데 양쪽에 다 있는거 보고 요기 센스 있네! 한 부분입니다 :)
매년 팬톤 컬러로 출시하는것 같은데 벌써 내년 컬러가 기대되네용!!!
안녕하세요
저는 7살,4살 아이의 엄마이자 쿠팡 매니아입니다^^
제가 최근까지 쓰던 고무장갑이 구멍나서 돌아가시고
한쪽 고무장갑없이 삼일정도 설거지를 하다..
안되겠어!! 이젠 사야해~~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
쿠팡을 헤매이다...
운좋게 체험단상품에 있는걸 보고 바로 겟!했네요
역시 생필품은 써도써도 부족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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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저의 평가는요~!
디자인: 고무장갑을 사면서 처음보는 컬러인데
너무 예쁘고 느낌있어요
괜히 설거지할때 기분이 좋아지네요ㅋ
길이는 팔중간정도로 딱 보면 되겠습니다~
아주 긴편은 아니지만 물이 들어오지않아서 깔끔하게 설거지 끝낼수있어요
기능: 고무장갑은 질기고 튼튼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한 느낌이고 그렇다고 막 두껍지는 않지만 은근 짱짱한 느낌? 써보시면 느끼실꺼같아요
제가 왼손만 한달에 몇번을 교체할 정도로 구멍이 잘 났었는데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려구요~~^^
그리고 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백탁(??)현상
백탁은 없네요~그래서 색이 더 예쁘게 유지되구요
보통 새로산 고무장갑은 초반에 많이 미끄러운데
기대이상으로 미끄러운 느낌없이 촥 잡히네요ㅠㅠ 이부분에서 조금 놀람ㅎㅎ
전 이번엔 운좋게 상품을 체험할수있었지만
다 사용하고난 후에도 구매할 의향 매우 높아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후회없는 슬기로운 쇼핑하길 바래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