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어요.
라켓은 시골집에 10년이상 굴러다니던 놈 업어왔고, 옷은 반바지에 등산용 반팔티로 대충 꾸렸는데 신발은 마땅한게 없어서 검색해서 아 재품을 골랐네요.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것은 우선 저렴한 가격..
배드민턴화 웬만한거 사려면 최소헌 5만원 이상 10만원은 줘야 하더라구요.
잘해야 일주일에 2번 정도 하게 될것 같은데 비싼것 굳이 살팔요 없을 것 같아 저렴이로 샀네요.
단돈 2만7천원!!!!
받아보니 나쁘진 않네요.
바닥도 미끄럽지 않고 고무창이라 좋아요.
평소에 270정도 신는데 약간 커요. 앞코가 조금 많이 남네요.
그런데 볼이 좁게 나와서 인지 그렇게 큰 느낌은 들지는 않네요.
배드민턴장 옆 스포츠샵 사장님이 보더니 조만간 신발 사러 오시겠네요 하시네요. 브랜드도 없고 하니 오래 못갈것 처럼 보였나 봐요.
하지만 그냥 운동삼아 사용하기엔 적당한듯 싶어요. 신었을때 특별하게 발에 안맞거나 불편한데는 없어요. 원래 내 스타일이 브랜드 따지지 않는 편이라서..
브랜드 따지지 않고 편하게 신기엔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