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안구건조가 있었는데 일년 반 전쯤에 라섹을 하고나서 컨디션이 안좋아질때면 눈이 굉장히 뻑뻑하면서 시린듯한 그런 피로감이 전보다 굉장히 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요. 의사쌤께서 안구건조가 있거나 특히 시력교정수술 등을 한 적이 있는 경우 눈을 따뜻하게 주기적으로 온찜질해주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비록 자연에는 안좋겠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편하게 쓸 수 있는 요 일회용 온열안대만 쓰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요걸 쓰고 잔 다음날에는 모니터를 오래 보고 있어도 피로감도 덜하고 눈에 단백질이라고 해야되나? 그 마르면 눈꼽이 되는 반투명한 하얀색 젤리같은 것도 덜 생기더라구요! 요 제품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정리해보면요. ⭐️ 잠이 잘온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걸 쓰고 자면 유난히 그날은 푹 숙면하는 기분이에요. 제가 살짝 불면증도 있어서 얕게 자다보니까 자주 깨는데 자려고 누워서 침대맡에 올려둔 아이마스크를 딱 쓰면 저도 모르게 스르륵 잠들게 되네요! 비록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 벗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게 벗어서 바닥에 던져져있서나 이불 속에 숨겨져있긴 하지만요ㅎㅎ 잠이 잘오고 숙면하는 건 온열안대의 주기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꾸준히 몇 년동안 요 제품만을 이용하는데는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답니다! ⭐️ 안구건조에 도움이 된다 제가 눈이 큰편이라 눈꺼풀이 다 안닫혀서 잘때 실눈뜨고 잔다는 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는데요. 그렇다보니까 눈이 자꾸 건조하게 마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라섹하고는 잘때 눈 못뜨게 테이프를 붙이고 잘 정도였어요. 그렇다보니 아주 가끔씩 눈이 너무 건조해져서 자고 일어나면서 눈을 뜨는 순간 각막이 긁히면서 상처가 나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요.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안약 넣으면서 한동안 아침에 가방에 꼭 요거 하나씩 챙겨다니면서 점심시간에 밥 먹고와서 15~20분 정도 한 일주일쯤 꼭 찜질을 해줬더니 그 뒤로 지금까지 눈에 상처날정도로 건조하진 않았네요! ⭐️ 휴대하기 편하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회용 아이마스크이다 보니까 한두개씩 가방에 챙겨다니기 굉장히 편해요!! 특히 어디 장거리로 기차나 버스, 비행기를 탈때나 여행갔을때도 유용하더라구요. 다 식고 나면 그냥 안대로도 쓸 수 있어서, 저처럼 빛 들어오면 못 자는 사람들한테 최고예요!! 기계로 된 온열안대나 편백같은게 들은 주머니형 온열안대는 무겁기도하고 크기나 부피도 좀 있어서 챙겨다니기 번거로웠는데 이런 점에서도 추천이요!! 눈에 완전히 안붙는다 이 부분은 참 아쉬워요. 아무래도 천으로 된 일회용 온열안대라 그런지 콧대가 높을수록 삼각형으로 좀 뜨게 되는데, 그래서 저는 간혹 위에 뭘 올려놓거나 살짝 손으로 눌러서 눈 전체가 찜질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사실 이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아쉬움보다는 이점이 더 많아서 꾸준하게 사용하게 되는 것 같네요! 한때는 직구로 많이 사서 써왔는데 요즘은 가격차이가 크게 안나서 그냥 쿠팡으로 사서 쓰고있어요. 저처럼 안구건조가 있거나 예민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구매 가격- 22.08.09일 기준 =9600원 구매 이유- 당근마켓에서 거래하다가 서비스로 아이스팀팩을 받아버린게 문제였습니다. 진짜 사람이 소비금액이 커지면 되돌릴 수 없다고 신세계를 맛본 전 다시는 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싸고 괜찮은거 없나하고 쿠팡을 찾아다니던 가성비걸인 저는 제일 유명한 이 아이마스크를 찾았버렸습니다. 개당 1000원도 안한다니 개꿀인데? 하면서 냉큼 샀습니다 향- 무향이라서 거슬리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선물 받았던 그 친구는 숯 냄새가 나서 당황스러웠는데 밤? 밤풀냄새?라더군요 약간 거슬렸었지만 눈의 따뜻함에 못이겨 끼고 잠들었었는데 이 친구는 무향이라 너무 좋습니다 한5일 정도 사용해보니까 무향이 살짝!아주 살짝 아쉬운 느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향이 있는게 더 꿀잠을 자게 해 줄지도 모르겠으므로 무향을 다 쓰면 다른향을 구매해볼까 합니다 사용후기- 눈이 따끈따끈해서 좋습니다 눈 건조에도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좋아졌나..?? 는 잘 모르겠지만 눈이 따뜻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단점- 좀 묵직한 크림을 바르고 아이마스크를 끼면 따뜻해서 눈 근처에 크림이 살짝 녹아내립니다 그래도 하나에 천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자기전에 기분이 좋아져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