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이고 매일 매일 빨래 하고 수건 빌런이 없어도... 다 널기에는 좀 부족해요. 2주정도 사용해보니. 더위가 가실때라 수건이 막 나오지 않는데도 작은 빨래 널고 하는데가 부족해서 인지 모자려요. 베란다에 옷걸이해서 널거나. 이불 널려고 뒀던 낡은 행거에 수건이라도 널면 여유로워요. 전에 쓰던게 너무 큰거라서 거실을 너무 차지해서.. 작으면서 튼튼한걸 찾았는데. 요구사항에 딱 맞네요. 어차피 수건은 건조기에 돌릴때가 많고. 어른옷은 베란다에 옷걸이로 너는 경우가 많아서 부족하지 않아여. 끝이 뽀족해서 다칠까 걱정되신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높이가 다른 행거에 비해서 낮아서 인지 120cm인 아들 눈에 찔릴 일은 없어보여요. 크기도 작아서 거실 창가에 두면 지나다니는데 불편함도 하나도 못느끼겠어요. 다만 큰 이불을 너는데는 높이가 낮아서 바닥에 닿이거나 해요. 아직 뚱냥이가 안올라 가서 튼튼함 테스트를 완료하진 못했지만.. 튼튼한편이에요. 툭치면 쓰러지거나 옷 무게 때문에 휘거나 하는 경우는 없어요.

길이만 생각하고 폭을 생각 안했네요.. 청소기 넣는 곳?에 높이는 맞는데 폭이 넓어서 문이 안닫혀요ㅋㅋㅋㅋ 18년도에 동일한 제품 한샘꺼 샀었는데 아래 부분이 부러져서 이사하면서 버리고 새로 샀어요. 지금껀 리뉴얼 되었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전에께 더 좋았어요. 전에껀 그냥 더 튼튼하고 그냥 스텐이라 흠집 생각할것도 없었는데 리뉴얼 된건 페인팅 흠집이 눈에 살짝 거슬리는? 아 그 날개 받혀주는게 너무 덜렁거려요; 전에껀 스무스하게 내려왔는데 지금껀 훅 내려오는 지금은 그냥.. 샀으니깡 하고 쓰는.. 나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