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 2023년 03월 16일 이거나 그 이후인 상품제조년월일 : 2022년 03월 17일 이후인 제조상품
사용자 후기
585개
조만간 해외에 나갈 일이 있는데 한국 술이 생각날 듯 싶어서 소주나 사갈까 하다가 친구가 요즘 막걸리 키트를 파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고 맛도 꽤나 괜찮다면서 한번 찾아보라길래 찾다가 요놈 후기가 괜찮길래 바로 겟 ~ 했습니다 !!
처음에 요 패키지만 봤을때는 구성 하나(분말 1포 효소 1포) 당 일반 막걸리 5병 정도 나오는 줄 알고 이러면 귀찮아도 집에서 매번 만들어 먹어야겠다 했었는데 ..... 계산해보면 ~ 13000원에 약 4 ~ 5병 정도 나오는거니까 꽤나 비싼 가격인거죠 ..!!
그러니까 맛이 특출나지 않다면 집에서 굳이 만들어서 먹을 필요는 없다 ..... 요 말이지요 하하하하하 하지만 아무래도 액체류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보단 요론 분말 형태로 가져가는게 운반에 용이하다보니 ~ 해외에 나가는 경우에 요놈 가져가는거 강력 추천합니다 !!
만드는 법은 구성만큼 진 ~ 짜 간단했어요 !!
발효시킬 유리 용기를 열탕 소독을 한 후, 분말 1포와 효소 1포에 물에 휘휘 풀어(생각보다 잘 안풀어져서 거품기 이용해 풀었어요 !!) 집에서 따뜻한 곳에 놓고 24시간을 기다린다 !!
일단 항아리에 하는게 발효가 잘 되어 맛이 좋다고 하던데 ..... 항아리가 있는 일반 가정집이 있나요 .....? 그래서 대체할만한걸 찾다가 청 담구는 전용으로 쓰던 유리 용기를 사용하기로 했고 결론적으론 유리로 해도 발효 잘돼고 맛도 괜찮더라고요 !!
맛을 표현하자면 ~ 막 특출나게 맛있다 싶진 않았는데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장수막걸리 러버셔서 항상 쌀막걸리만 마셨던지라 색다른 맛으로 느껴졌어요 !! 뭐랄까 ..... 쌀막걸리랑 비교해서 훨씬 시큼하고 훨씬 달큰했어요 !!
아버지께서는 그냥 사먹는게 맛있다고 하시긴 했는데 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오히려 요놈 맛이 더 맛있더라고요 ?!?! 뭐랄까 ..... 맥주에 비교하자면 요놈이 살짝 에일 맥주 같은 느낌이랄까요 .....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아마 가 ~ 끔씩 집에서도 해마셔보려고요 :-)
잔에 있는 사진이 24시간하고 3시간 지난 막걸리에요.
ㅋ 마셔봤는데 막거리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다니 놀라워요
맛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궁금한건 시중 막거리는 가라 않는 부분과 맑은 부분이 나뉘는게 요건 그렇게 안되고 사진처첨 아침햇살 느낌을 그냥 유지 합니다.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한잔 마셔본 결과 도수가 꾀 있는듯 해요. 7도?? 아닌거 같아요 왜그런지 모르겠네. 그리고 약간에 청량감도 있고 좋네요.
가끔 만들어서 마시는것도 재미있고 맛도있고 좋을꺼같아요.
한달 보관이라니 그것도 마음에 들어요.
코로나 이후 별걸 다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 막걸까지 도전을 했네요.
만족합니다. 추천!!!!!!
======================================
냉장고에 넣고 하루 더 지나니 원하는데로 분리가 됐어요.
그래도 약간 탁하긴 한데 맛은 나쁘지 않네요.
재미 삼아 만들어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