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고정하는 핀이 자꾸 빠져서 테이블이 자꾸 접히려고 합니다. 테이블 닦다가 푹 내려가는 바람에 깜짝 놀랐어요. 중간 고정핀을 넣은뒤 다시 그걸 빠지지않게 고정하는 핀을 다셨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이게 자꾸 빠지니까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마시다가도 한번씩 아래로 손 넣어서 다시 넣어주고, 책 볼때 테이블에 양손 올려서 기대고 핸폰 보는데 꿀렁거려서 좀 아슬거리고. 고정핀을 다시한번 고정 하셨다면 엄청 튼튼하고 울렁거리지 않는 테이블이였을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이게 툭 하면 빠지는걸 모르셨을까요?

저는 시골에 아버지 농막에 놓으려 주문했어요 ㅎㅎ 일단 디자인 자체는 되게 견고해요. 마감도 좋은편인 것 같고 무게도 묵직한 편이예요. 사실 구매할 때 민무늬랑 이거랑 되게 고민했던게 나무 홈같이 중간이 뚫려있거나 하면 음식물이나 다른 찌꺼기같은게 사이에 떨어지다가 끼여버리지는 않을까 진짜 많이 고민했거든요? 떨어지면 밑으로 빠지는 구조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예쁜게 제일이라며.. 아빠랑 그냥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그냥 울룩 볼록하게 무늬처럼 되어있을 뿐 중간에 구멍이 뚫린게 아니라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거였어요 ㅎㅎ 씻을때도 한쪽으로 세워서 물로 씻어 내리면 될 것 같아서 너무 관리하기 편리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무게감도 꽤 있어서 여자 혼자 들거나 나이드신 아버지들이 혼자 들기에는 어깨가 아프실정도의 무게입니다! 음식같은거 올리기엔 튼튼할 것 같은데- 사람이 중간에서 힘줘서 누르면(65-70kg 50대중반 성인 남자 기준) 테이블 중간이 조금 휘는 느낌은 있을 뿐 양쪽 끝이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그래도 튼튼하다고 생각되어서 크게 단점으로 생각되지는 않았어요~~ 라탄 철제의자같은거나 플라스틱 라탄 의자랑 마당같은데 같이 데코하면 저렴한 가격에 완전 혜자인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전 이상품 강력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