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모니터는 암을 이미 쓰고 있기때문에 사진에 나와있는것처럼 키보드 받침 용도로 쓰려고 산거라 아주 만족 스러워요 ㅋㅋ물론 키보드용이라기엔 폭이 좁다보니 조만간 키보드를 미니 키보드로 바꾸거나, 아님 추가로 주신 고무스티커를 붙여서 고정을 시켜놓거나 해서 쓰면 될거 같긴 한대, 전엔 너무 불편하게 썼었어서 이렇게 세팅해놓은것만으로도 너무 편하네요. 뒷쪽에 전엔 키보드 쓰려고 책들 쌓아놓고 작업했었는데 이거로 바꾸니 공간이 널널하니까 잡동사니들 액타에 가려져 있지만 사진찍는다고 뒤에 전부 숨겨놨어요 ㅋㅋ나중엔 저아래 남는 공간쪽에 데스크용 미니 서랍도 하나 놔서 거기에 잡동사니 쑤셔넣어놔야 겠어요 ㅋㅋ 스틸 제품이라 느낌부터가 튼튼하고 좋네요.

재택근무 동안 맥/윈도우 를 병행해 사용하는 와중, 모니터의 높낮이 와 부족한 책상 공간 문제로 골머리였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 받침대' 제품 와 달리 35cm 너비 이내의 작은 사이즈의 제품은 선택 폭이 매우 좁았는데, 마침 적당한 사이즈의 소재를 갖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조립형 제품이고, 기본 공구는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립 후 첫 인상은 매우 튼튼함 입니다. 묵직한 소재와 조립 시 이탈방지를 위한 가이드, 블랙도금 상태와 모서리 부분 처리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류 제품의 경우 사출과정 상 문제 와 안전장치 부족으로 자칫 위험요소 가 많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마감 처리가 정말 좋네요. 24" 모니터를 올려 놓았는데, 더 큰 모니터를 사용한다 해도 안정감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높히, 놓아, 올려 놓는다' 는 관점에서 별도의 고정 가이드 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점, 그리고 높낮이 조절 고정은 후면의 조임너트를 사용하는데 사이즈가 매우 작아 사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고, 단일 색상이란 점은 아쉽습니다. 간단하게 안정적인 고정물을 거치할 목적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