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오셨을때 좀 멋드러지고 영양가있는 솥밥 고민하다가 이번에 전복솥밥을 하게 됐어요. 솥밥의 장점은 일단 대접하는 느낌이 제대로 나서 집들이 할때도 많이 내놓는 편이에요. ❗️전복솥밥이라 비린맛을 제일 걱정했는데 신선한 제품으로 급속냉동이 잘되어있는지 비린맛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별한개 뺀이유는 포장일이 22.7월이더라구요 (저는 22.9월 구매) 냉동이지만 오래된 제품을 받은느낌이라 아쉬워서 하나 뺐습니다. 전복 손질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고 또 손질할때 싱크대에 진동하는 비린내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손질된거 구매했는데 후회없습니다. 내장이 따로 소포장되어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먹기 1시간전에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요리할때 딱 편할만큼 해동되있더라구요. 전복 솥밥 은근히 쉬우니 도전해보세요! [❗️전복 솥밥 레시피] 쌀 640g (약 4인분정도 준비) 손질전복 1팩 (전복 8알, 내장) 1.전복내장을 가위로 잘게 다진다 2.버터1큰술, 다진마늘작은큰술 넣고 전복내장을 볶는다 (비린내걱정되면 맛술조금) 3.불린 쌀을 내장과 같이 볶는다 4.쌀1: 물1 비율로 넣는다 5.쎈불7분 중불12분 6.버터에 칼집낸 전복 잘게자른전복을 굴려가며 익힌다(소금약간) (전복 8개중 5개는 칼집, 3개는 잘게 자름) 7.중불조리까지 끝난 솥밥을 열고 버터전복을 올리고 쪽파뿌린후 5분 뜸들인다 끝입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데 wow!! 반응 나오는 맛있는 솥밥 완성이에요ㅎㅎ 겁내지 말고 꼭 도전해보세요. ----^--------------^---- 분발해서 후기쓸게요 좋아요 부탁드려요

다복 손질전복은 세번째 구매예요. 저번에 하루 120g팩만 깜짝 오십프로 세일하길래 2개 구매해놨다가 이제야 한 봉 개봉해서 먹었어요. 세일이라 혹시 제조일이 오래된건가 걱정했었는데, 일주일전에 제조된 싱싱한 제품이었어요. 이제껏 제가 구매했던 사이즈들보다 크기도 용량도 작았지만, 한 봉지로 두 식구 한끼 게우볶음밥용으로 딱이네요. 주말 늦은 아점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만약 인당 볶음밥 안에 전복살이 충분히 넉넉해야하고, 버터구이 전복도 2개는 올려 드셔야 한다면 120g 한 팩이 1인분에 양이고, 저희처럼 버섯과 양파 넉넉히 넣고 적당한 전복이 들어있는 볶음밥을 하신다면 한 팩으로 2인분 가능해요. 전복으로 뭐 하려면 우선 생물 생각해서 주문하고, 팔아프게 손질하고 껍질 버리고 번거로워서 마음먹고 주문해야했는데, 이 제품은 밀키트처럼 주문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고 싶을 때 쓱 꺼내서 해먹으니 세상 편해요. 첨부한 사진처럼 옆 부분 틈이 완전히 깨끗하지 않게 거뭇거렸고, 전복이빨이 깨끗하게 손질 덜 된거 빼고는 다 손질되어 있어서 특별히 해동 필요없이 바로 흐르는 물에 틈틈 쪼끔더 깨끗히 씻어주시면 되요. 내장은 따로 밀봉되어 담겨 있어서 그 비닐채로 전복씻는 동안 물에 담궈놓으면 금새 해동되구요. 내장을 믹서기에 보통 갈아쓰는데, 이리저리 튀기만하고 믹서기에 묻는 로스도 많아서 전 그냥 공기그릇에 넣고 가위로 계속 싹둑싹둑 터트려서 사용해요. 계속해야하는 가위질에 손가락이 좀 아프지만 내장에서 냄새가 많이나서 믹서기에 묻히는 것도 싫고, 전 이 방법이 더 편하고 덜 번거롭더라구요. 전 사실 대게든 전복이든 비린내때문에 내장을 싫어하고 못먹었는데, 다복 전복 구입하고 따로 손질된 내장에 굴소스를 이용한 게우볶음밥은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포털사이트 레시피 여러개 검색해보고 좀 섞어서 저만의 방법으로 볶아서 먹어요. 대파 넉넉히 넣어 기름 두르고 파기름내다가 전복내장과 다진양파 반 개를 넣고 참기름과 맛술(소주) 두르고 더 달달 볶아서 내장비린내를 날려요. 그 다음 잘게 자른 전복과 버섯(표고나 새송이)을 같이 더 볶아주다가 밥이랑 굴소스, 가염버터 추가해서 달달 볶아주고~ 마지막으로 후추, 통깨 마무리. 밥 위에 올린 전복은 칼집내서 따로 작은팬에 가염버터로 구운다음 볶음밥 위에 올리구요. 굴소스는 넉넉히 넣어야 냄새도 더 잡히고 맛있습니다. 전복내장은 개봉하고 자를때도 꼬릿한 비린내 엄청나고, 처음 볶을때도 그 냄새가 진하게 났지만, 볶을수록 점점 냄새가 없어지더라구요.(제가 유난히 그 비린내를 더 느끼는 편이예요) 게우볶음밥이 인생 첫도전이다 싶으신 분들은 동봉된 내장 절반만 사용해서 섞어 드셔보시고 괜찮으시면 다음번엔 다 넣고 그렇게 해보세요. 처음에 내장 반만 넣고 위 방법으로 볶아먹었더니 진짜 비린내 1도 안났어서 먹기 시작했거든요. 오늘은 다 넣어 도전했는데, 미세하게 잘린 특정 내장에서 미세하게 바다향을 느꼈어요. 참고로 진짜 진짜 예민한 초딩입맛 편식왕 1인입니다. 전 다복전복은 우선 받았을 때마다 실패없이 야들하고 맛있었어요. 남편이 전복을 좋아하지만 자주 해주지 못했는데, 다복전복 덕분에 간편하게 후딱 전복솥밥이나 볶음밥을 해먹게 되었어요. 한 팩 남은건 전복솥밥해먹을 예정이예요. 다음번에도 재구매의사있습니다. ‐--------------------------------------- 상품평에 진심인 1인입니다. 온라인 구매다보니 제가 상품평에 거의 의존하는 편이기에, 선구매자 입장에서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구매평을 남겨보았습니다!